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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본 행보관 썰
게시물ID : military_28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66
추천 : 6
조회수 : 14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2 03:26:48
여친이 30대 가까이 가도록 한명도 없는

모태쏠로이니 음슴체

육군에는 여러 부대가 있음

공병, 포병, 수송 등등....

여기서 나는 기갑을 나옴

기갑이건 수송이건 포병이건 일과시간에는

보통 장비점검 및 수리가 대부분일 거임

대충 눈으로 훝어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만져보고 교체하거나 교환일지를 보고 고치는게 정상임

근데 문제는 행보관이  중사때 우리부대로 왔을때임

새로온 이 부사관도 기갑은 기갑인데.......

문제는 m계열 전차만 만지고 온 사람임

근데 우리부대는 k계열

당연히 정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공부할 생각은

아예 안함 그러면서 병사들을 부리고는 싶은데 뭘 할줄 모르니까......

부속품 창고 정리를 시킴

그것도 매일매일ㅋㅋㅋ

더 웃긴건 병사들이 정비해야 한다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그냥 창고정리 계~속 창고정리

솔직히 창고정리도 한두번이지 그걸 몇달 이상 장비 점검도

제대로 안하고 그짓거리만 한다????

완전 미친 짓에다가 말도 안되는 일임

결국 전역을 몇일 안남은 병장이 도저히 참지 못해서

전역전 대대장과 주임원사에게 전부 다 까발림

대략 몇중대 몇소대가 지금 제대로 된 정비나 점검 없이

무의미한 창고 정리만 계속 하고 있음 이러다가는 포사격도 못할 지경임ㅇㅇ

결국 이 말을 두분은 몰래 전차상태를 보러가시고는 큰 빡침이 생김

주임원사님은 노발대발하면서 직접 부르심

"이제부터 니가 할일은 앞으로 매일 나한테 와서 k계열 전차 브리핑 및

어떻게 정비를 하는지 설명해! ppt나 사진 그딴거 필요없고

니가 말로 다 설명해 그거 말고 다른일을 했다가는 앞일 책임 못질줄 알어!!!"

결국 그렇게 개까임을 받고 몇달동안 주임원사님 잎에서 브리핑을 하고

겨우겨우 합격을 받았으나......



지 버릇은 남한테 못준다고

나중에 상사가 되고 행보관으로 보직이 되자마자 한것이

중대 창고정리......

더 웃긴건 행보관이 있는 소대는 중대/지휘반이라고

전차 한대와 장갑차 한대가 있는 소대인데

창고정리를 자기네 소대인원으로 시키니.....

전차는 예전에 한번 크게 혼난 적이 있으므로 자주 정비를 하였지만

장갑차는 제대로 못함 거기에 더불어 장갑차 조종병이

나중에 일병 달고 부사관 신청을 하였으니.....

결국 나중에 중대장한테 이걸로 또 개까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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