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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85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니
추천 : 3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4 10:21:24
지난 2011년10월쯤 부터 햄버거집에서 알바를했는데
브랜드가 아니고 개인이하는곳인데 꽤커 사람들도많이오고
그런데 사장이 짠돌이라 알바를두명 밖에안써;
내가카운터에서 주문받고 나머지한명이
주방에서일하는데 얘가좀이상해;
별거 아닌 일에도 막웃고
내가 정색하고 말했는데 농담으로들은것처럼 막 웃는거야
진짜재수없고 어이없어서 말도안나오는데
거기다가 사장한텐 잘보일려고 난리를쳐
공휴일에도 나와가지고
일하는게 제일즐겁다면서
노래까지부르고
월급도 최저임금보다 낮게받으면서
좋다고 일하고;
어쩌다가얘랑 얘기를 했는데
2층짜리집에 혼자살고있고 자기소유래
보통 자기집까지있는데 그렇게미친듯이일안하잖아?
걔는 일이 즐겁데
친구놈도있는데 일하는데 불러서 막놀고
사장은 걔가 최저임금보다낮게받고 공휴일에도 일해서
별말안하는데 난 짜증나지;
생긴것도 양아치같아서
머리노랗게물들이고
이름이 스펀지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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