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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싫어진 계기...
게시물ID : sports_28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작Ω
추천 : 0
조회수 : 10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25 17:57:51
오늘보니 윤석민 빈볼땜시 시끄러운거 같네요...

잠깐 제 얘기하자면(머 대단한 놈은 아니지만)

국딩때 장종훈, 이만수, 김성한, 한대화 등 보면서 야구를 좋아했고
친구들과 어울려 만날 야구를 하고 소리지르고 뛰어댕기고
야구 얘기가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야구하다 배트로 얼굴 맞아서 눈이 띵~띵 부은 상태로도 좋다고 뛰구 했는데...

지금은 야구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 이유가 머냐면...
바로 골수팬인 친구놈들 때문이죠...
몇 안되는 친구들 중 2명이었는데 이 두명이 같은 팀을 응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둘이 만나면 술자리에서두 야구 얘기, 차를 타고 가면서 DMB도 야구...등등 이었는데..

가끔 제가 다른팀얘기를 하면 '쓰레기팀'이 '감독이 ㅅㅂ'라니....암튼...
다른팀은 야구팀도 야구선수도 아닌듯 깍아내리고 욕하고....

덕분에 늘 한발뒤에서 야구를 보던 전 정말로 야구 자체가 정떨어져 버리더군여...


오늘 오유도 마찬가지네요....

고의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암튼 한팀의 주력선수가 경기에 뛰지 못한다는건
정말 아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결국 몇몇 골수팬심에 의해 이렇게 다시 야구라는 스포츠가
정떨어지네요....

골수팬뿐 아니라, 한발 뒤에서 즐겁게 야구를 보는 사람들도 많을꺼 같은데....

좀 자제하셨음 좋겠네요.....

빠순이 빠돌이들이 괜히 욕먹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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