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BGM有]짱구아빠에 이어 '짱구는 못말려'의 음모
게시물ID : humordata_1076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구♡은경
추천 : 10
조회수 : 36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5 18:16:15
짱구는 못말려 에서도 음모론이있다는게 유머 --------------------------------------------------------------------------------------------------- " 모든 작품에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필연적으로 인간이 만든 작품에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길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은연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 그렇다면 '짱구는 못말려'에 담겨있는 작가의 메시지는?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독보적인 영웅, 액션 가면. 그렇다면 액션 가면과 싸우고 있는 적이 누구인지 당신은 아는가? 그 적은 바로 '참새의 눈물'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악당이라는 사실을 당신은 아는가? 짱구는 못말려의 실제 스토리는 이렇다. '참새의 눈물(Birds tear)' 이라는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시행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짱구는 못말려에서는 악당으로 표현됨. 이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 세상은 이미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것보다 몇 배나 많은 인간들이 살고 있다. 그 결과 인류는 멸종을 앞두게 되었다. 이 상태로 가다간 인류에게 남은 길은 공멸(共滅. 모두 같이 멸망)밖에 없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대안은 참새의 눈물만큼 적은 극소수 의 인간만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공멸이 아닌 다멸(多滅)으로 최소한 인류 전체의 멸종은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신념을 목적으로 참새의 눈물 단체에서는 인류의 대부분을 제거하여 지구를 괴롭히는 바이러스와 같은 인류를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한다. 반면 액션가면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참새의 눈물 단체와 서로 대립하는 관계에 있다. 그리고 '짱구'라는 인물은 이러한 대립을 바라보는 일개 소시민일 뿐이다. '짱구는 못말려'라는 작품 스토리의 진실은 위와 같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가 액션 가면을 끔찍할 정도로, 광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이 작품에서 짱구는 조연, 액션 가면이 주연이기 때문이다. 이는 작품 속의 구석 구석에서 진실을 암시하고 있다. 가령, 짱구는 못말려 스페셜에서 어떤 악당이던지 결국 악당은 액션 가면이 물리친다. 물론 스페셜에 나오는 악당들이 '참새의 눈물 단체'는 아니지만 작품속에서 '악당'으로 묘사되고 있는 '참새의 눈물 단체'와 동일시 되는 '악당'을 '액션 가면'이 물리치는 컨셉은 십 년이 지나도록 줄기차게 이어져오고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점은 참새의 눈물 단체 VS 액션 가면 에서 작가는 액션 가면의 사상을 선호한다는 것. 이 때문에 항상 액션 가면이 승리한다. (액션 가면의 사상은 인류가 공멸하더라도 끝까지 같이 살다가 공멸하자)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이것이 아니다. 문제는, 짱구 라는 인물이 가끔 액션 가면이라는 인물을 실제로 만난다는 장면에 있다. 작품 속에서 '짱구'라는 인물은 일본 카스카베 현에 살고 있는 현실 속의 인물, 액션 가면은 가상 만화속의 인물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가끔씩 스페셜은 물론이고 심지어 짱구 본편에서도 짱구가 '가상속의 인물'인 액션 가면을 '현실'에서 실제로 만나는 장면이 연출된다. 이것이 뜻하는 말은, 짱구가 살고있는 세계, 즉 현실 세계에서 '액션 가면'이 존재 한다는 말이다. 이 말을 모조리 풀어보면 현실 세계에 '참새의 눈물 단체'와 같은 프로젝트를 실행하려고 하는 세력이 있고, 또 반대로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짱구는 못말려 작가가 우리에게 외치려고 했던 진짜 메시지이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서 '참새의 눈물 단체'는 우리 현실에서 어떤 세력일까. 작품을 잘 들여다보면 '참새의 눈물 단체'는 엄청난 과학으로 총무장한 대규모의 단체이다. 즉 이는 세계에서의 지배 계급을 상징한다. 자본, 과학이라는 두 개의 핵심 요소를 지배하고 있는 '지배 계급' 반면 액션 가면은 힘 없는 늙은 과학자 한명이 액션 가면을 보조하며 외로운 싸움을 진행해가는 계급이며, 액션 가면은 항상 시민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있다. 즉 이는 세계에서 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정치적으로 힘이 없는 어떠한 계급이며, 세계 시민들을 위하고 있는 어떠한 단체이다. 80년대 중반에 명확한 이유 없이 문을 닫은 미국의 미스터리 관련 사이트가 있었다. 그 사이트에는 1년 안에 벌어질 일들을 엄청난 적중률로 예언해 '정부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라는 의심을 받는 익명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이 사이트가 문을 닫기 약 일주일 전 의미심장하고 짤막한 글 하나를 남기고 다시는 접속하지 않는다. " 나는 기관에 있으면서 악한 행동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것은 일종의 나의 신념과도 같다. 두렵다. 곧 내가 제거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밀은 많은 사람이 알수록 발설되기 쉽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인물에게 세계의 비밀을 말해준 뒤, 이들을 위해 목적을 완수하면 비밀 유지를 위해 깨끗하게 없애 버린다. 나도 곧 제거될 것만 같다. 이것은 내가 Zsite에 올리는 최후의 글. 세계에는 리더 그룹이 있다. 이들은 외계인들도 아니며, 돈에 발정난 자본주의자들이 일루미나티니 프리메이슨이니 하는 말도 안 되는 말들을 흘려 대며 이를 책으로, 영화로 만들어내 돈을 끌어모으는 그런 것들도 아니다. 이들은 그저 '리더 그룹'이다. 명확한 이름은 없다. 이들은 미국인도, 영국인도, 일본인도 아니다. 이들은 이른바 '초 선진국'에서 장기간 집권한 정당에서 극 소수의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의 최근 목표는 인류 감축이다. 이들이 만들어낸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의 인류를 효율적으로 감축시키고 있다. 지금의 기술력은 엄청나게 진보되어 있다. 사실, 시장에 나오는 '신 제품'이라는 것들은 원래부터 개발되어 있던 기술들을 약 10여년 뒤에 신 기술인 양 공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굉장히 좌절스러운 일은, 인류가 우주의 어느 공간에 새 터전을 잡는 것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의 과학 진보도 이를 이루어낼 수는 없다. 내가 이에 확신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말할 수는 없지만, 인류는 우주를 탐험하는 정도의 수준에는 오를 수 있을 지 몰라도 그 이상은 절대로. 이제 본격적으로 인류 감축이 시작될 것이다. 지구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므로, 지구를 지키고 자신들이 생존하기 위해 인류 감축을 시작한다. 이에 대항하는 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나 무력하다. 두렵다. 두렵지만 살았으면 좋겠다. "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가 하고자 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는 2009년 일본의 한 산에서 의문사한다. 등산 중 실종했다는 것이 유일한 단서일 뿐이다. 다만,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 우스이 요시토가 살아 생전에 어떠한 신흥 종교에서 열렬하게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그것은 과연 '종교'였을까, 아니면 이른바 '리더 그룹'이라는 것에 대항하기 위한 어떠한 단체에 자신도 직접 가입하여 발벋고 나섰던 것일까.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undefined 마지막은 작가가 죽기전 마지막 연재편이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