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험 준비하는 학생으로 집에서 용돈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배려심 깊은 제 애인은 직장인인 까닭에 만날 때마다 데이트 비용을 저보다 더 부담해줘요.. 염친없지만 저도 나름 먹을돈 입을돈 아껴서 선물도 하고 데이트 비용도 부담하고 하다보니까 식비가 없어서 밥을 굶을 때도 있고... 그래요. 한달에 서너번 만나는 데이트 때문에 생활이 쪼들리다보니 연애가 많이 지치네요. 공부하기도 바쁘고,, 부모님께 계속 손 벌리는것도 죄송스럽고.. 사랑하지만 헤어질까봐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