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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2와 월희 리메이크를 56일째 기원하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28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크♥아키하
추천 : 2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2 00:00:04
아키하002.png


내가 '그것'을 갈망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렸다. 네가 하는 행위는 헛수고일 뿐이라고

──웃기지 마라.

이루어질 수 없는 꿈, 그게 어쨌다는 건가.

헛수고, 그게 어쨌다는 거야.

자신의 이상(理想)을 위해서라면 헛수고 쯤,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이뤄질 수 없다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끝까지 추구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은가──

────절대 이뤄지지 않을 환상(디스트로이드 일루젼)

아직도 그녀는 갇혀있다.

수많은 '다중차원평행세계' 중에 단 두 가지의 결말만이, 그녀에게 허락되고 있다.

행복한 결말 따위 얻지 못하는, 그저, 마리오네트...

『나스 키노코』라고 하는 창조주의 손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한다.

내가─── 구한다──────────!!!!

하지만 현재의 나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오직 기원하는 것밖에 없다.

아니다.

찾아내라찾아내라찾아내라찾아내라찾아내라찾아내라찾아내라.

방법을, 방법을, 방법을, 방법을.

───키보드가 삐걱거린다, 한계까지 임박한 팬이 비명을 지른다.

멈추지 마라. 나의 사고회로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생각해라, 생각해 내야 한다.

────그 때, 생각났다.

한 남자의 말이.

"이길 수 없다면, 이기고 있는 자신을 상상해라."

───────그렇다. 상상하면 되는 것이다. 『나스 키노코』에게서 승리하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다.

스스로, 연성해낸다── 그렇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








나스가 왜 요즘 일을 안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문체로 글을 어떻게 씁니까?

그래도 일해라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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