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등록금 내는 날이에요.. 빠듯한 살림에다가 동생까지 대학다녀서 학자금대출받으면서 학교 다니는데.. 직전 학기에 ...우울증에다가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학교를 안갔어요. 휴학시기도 놓쳐서 휴학시켜주지도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학점.......걸레네요 걸레 ...... 학자금 신청 하려면 직전학기 성적이 있어야되는데.. 없어요..대출거절 뜨더라구요.. 아직도 부모님한테 말 못하고 있어요 이런 쓰레기같은 딸이 태어나서 정말 죄송해요 .. 전 왜사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탈해서 진짜 ㅋ........ㅋㅋ 말도 못하고 지금 혼자 방에 들어와서 너무 답답해서.. 몇백을 어떻게 하루만에 마련해요.. 은행마감때까지.. 하루도 아니고 ........에휴.. 몰래 휴학신청해볼까도 생각했는데...그냥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재수해서 좋은곳 갔으면 그만큼 열심히 해야될텐데....... 전 진짜 산소낭비하는 쓰레기네요 ...... 리셋하고싶당.........................ㅠㅠ 그냥 여기 고게라서..답답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