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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축,개막전 선발 복귀.'
게시물ID : humorbest_28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이란?
추천 : 29
조회수 : 3134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23 08:38: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23 02:08:26
박찬호, 1선발 로저스 부상으로 개막전 선발 찬스 2년전엔 패전…"이번에 꼭명예회복"  '축,개막전 선발 복귀.'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1)가 2년만에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 기회를 노리고 있다. 텍사스는 개막전 선발이 유력하던 1선발 요원 케니 로저스가 최근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2선발박찬호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구단은 일단 로저스가 며칠 쉬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의외로 오래 가기 쉽고, 재발도잦다는 특징이 있어 앞일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박찬호가 텍사스 이적 이후 줄곧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2002년 초반에 얻은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음을 감안하면 로저스가 설령단시일내에 낫는다 해도 시범경기에서 다시 쓰러질 가능성이 있다. 만일 올해 박찬호가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된다면 2년만에 1선발 대우를 받는 셈이 된다. 박찬호는 지난 2002년 4월 2일(이하 한국시간)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했다가 5이닝만에 9안타(2홈런) 6실점으로 물러났고, 팀이 3대8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박찬호는 시범경기에서 다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숨기고 개막전 마운드에 올랐다가 난타당한 뒤 5월 13일 디트로이트전에 컴백해 첫승을따냈으나 이후 부상이 고질화되면서 부진의 긴 터널로 들어선 계기가 됐다. 그러나 지금은 2년 전과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박찬호는 스프링캠프 첫날인 21일 곧바로 불펜피칭을 할만큼 팀내 투수들 중 가장 빠른 진도를보이고 있다. "이미 몸상태가 90%에 이르렀다. 이런 저런 말이 필요 없고 모든 것은 경기에서 보여주겠다"고 할 정도로 확실한 재기를 자신하고있다. 2년만에 돌아온 개막전 선발 찬스. 최고의 컨디션으로 D데이를 기다리는 박찬호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맘 고생이 심했던 만큼 멋있는 모습으로 재기하길....찬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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