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롯데 중심타선..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정신적 지주역활까지 했던 두사람이..
시즌 막판에.. 그것도 4강 거의 확정 되서, 플옵경기를 치뤄야할때 빠질수도 있다는..
그런점은 정말 아쉽죠.;
치열하게 4,5위를 놓고 다투던 팀의 한 선수한테만 그렇게 되었었다는게 더 화가 나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도 롯데팬이라서 진짜 준 플옵때 정말 기대를 많이했었는데...
주축이 되었던 2명이 빠져버리는 상황이 왔으니 많이 실망하기도 하고 .. 했지만..
오늘 기사가 하나 떴는데,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0825171903737&p=poctan 윤석민선수도 병원에 다녀왔다네요. 정신적인 충격을 감당 못했던듯..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조금 힘들어지긴 했지만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않던 기아가
자기팀의 주 선수중에 한명을 아주 중요한 시기에 빼기도 힘들텐데..
부상당한 선수도 아닌선수를 병원다녀오면서 좀 쉬라고 했다는거는..
정말 당사자도 충격 많이 받았다고밖에 표현 안되겠죠;
암튼, 당사자도 정말 미안해 하고 진심 사과도 했고,
정작 공에 맞았던 홍성흔선수도 됬다, 괜찮다 라고 했으니 ..
이쯤에서 그만해도 괜찮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