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이나 주요 목조건물 문화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특히 경복궁 사정전이랑 덕수궁 중화전)
뭐 오래됬으니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지만도 뭐랄까 너무 낡은 모습으로 있는거같아요.
올드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버려진 채 관리를 안해왔다? 그런식으로 유약같은것도 벗겨져있거나
빛이 바래있고 전각 내부의 천장 무늬도 먼지가 껴서 지저분한건지 벗겨져서 그런건지 지저분해보이고..
이건 유약을 다시 바른다던지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유적이라고 원형 그대로 놓기만 하기엔
좀 지저분하고 낡아 보이니 보기 좋지않네요.
음...그리고 이런 건축물들이 목조건축물인데... 나중에 풍화 침식? 이런게 문제되지 않을까요?
석조건물도 어지간해서는 오랜 세월을 버티기 힘든데... 나중에는 원형은 해체해서 박물관에 보관하고
레플리카라도 만들어서 세워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