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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부지한테 식혜마실꺼냐고 물어보시길래
게시물ID : freeboard_285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향숙이ㆀ
추천 : 1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2/09 23:24:24
엄마 나 수정과~!! 라고 외쳐서
엄마가 식혜 두그릇 수정과 한그릇 떠서 잣 동동 띄워서 주셨길래
쟁반에 담아서 아부지 골라서 드셔요 그랬더니 
수정과 안드시던 아부지가 수정과를 드심
엄마랑 나랑 갑자기 그자리서 굳음
엄마가 다시 수정과 뜨러가심;
그러면서 엄뉘가 한마디 "수정과는 안드시더니 갑자기 왠 수정과를 드신데 -_-"
므하하 우리 아부지 조금있음 분명
밥차려라 이럴지도;
아부지는 하루 다섯끼 드시는데 왜 64KG 밖에 안나가지 부럽다 ㅠ.ㅠ
하루 두끼 먹는 나보다 날씬......(응?)
오늘 갑자기 횡설수설
엄뉘가 갑자기 나에게 한마디... 
"우리 향숙이 내일 가는데 또 찬밥먹이면 안되지 내일또 밥해야 겠네 -_-"
그래서 내가 한마디 
" 내가 뭐 죽으러 가우? 일주일만 있음 올건디"
엄마 "할머니 병간호하면서 할머니가 큰일 보셔두 냄새 난다고 못한다고 하지마 -_-^"
향숙이 " 세상에 냄새 안나는 X두 있나? 내X 냄새가 더 심할껄 -_-"
엄마 " 그건 그래 ㅋㅋㅋㅋ"
향숙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길 냄새 안심한데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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