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근정전에 대한 집착은 계속됩니다 ㅋ
2주전에 경복궁 놀러가서 근정전 사진 한방 찍고서 역시나 또 청기와 색을 입혀봤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청기와 색을 입힐라고 보니까 기준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사실 창덕궁 선정전
기와색을 기준으로 하고싶은데 선정전은 비올때 한번 가봐서 광택때문에 색깔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각각 다른 기준으로 2가지 색을 입혀봤는데요
위 사진은 제가 당시에 근정전 정면에서 보이는 청와대 색깔을 기준으로 삼고 입혔고요,
위 사진은 구글에 올라온 선정전 기와 색을 기준으로 입혔어요. 근데 선정전 기와색도 어떤사진은 청록색으고 또 어떤사진은 페인트 칠한것처럼
새파랗고... (제가 비오는날 광택속에서 어렴풋이 본 선정전 청기와 색은 약간 청록색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게 더 실제 청기와랑 더 가까워 보이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