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무쇠 머리기인 존에반스는 스튜디오에서 물잔 9단, 총 225잔을 머리에 얹고 걸었다. 이에 무려 10단의 밥상을 머리에 얹을 수 있는 남대문 밥 배달 달인도 등장, 무쇠 머리기인에 도전했다. 무쇠 머리기인은 남대문 밥 배달 달인보다 5단이나 높은 밥을 머리에 이고 걸었다. 또 남대문 밥 배달 달인은 머리에 얹는 똬리를 선물로 줬다. 무쇠 머리기인은 똬리를 무척 좋아했다. 이후에도 무쇠 머리기인은 테이블 12개를 쌓아 머리에 얹고 걷는 진풍경을 선사했다. 이는 이 자리에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140kg의 냉장고를 머리에 얹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