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상인 사람은 없어요. (178쪽)
2) 뭐든 할 줄 아는 게 좋은 거야. (224쪽)
3) 아무도 피할 수 없어. 담대해져야만 해. (223쪽)
4) 나는 항상 아꼈지. 만약을 위해 말이다! (69쪽)
5) 조금이나마 나아지려면 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해. (32쪽)
6) 모든 말은 침묵과 무(無)위에 묻은 불필요한 얼룩이다. (209쪽, 재인용)
7) 그 애들을 방 안에다 먹을 것도 없이 일주일만 가둬놓으면 그땐 친구란 게 뭔지 알게 될 거다. (10쪽)
8) 죽는 건 어려운 일이 아냐. 하지만 살기 위해 싸워야 해! 최후의 순간까지 살기 위해 싸워야만 해! (128쪽)
9) 완전히 엉망이에요. 제 작업이나 집에서나 도무지 상황이 좋아지질 않고 그냥 늘 울고 싶다는 거죠. (207쪽)
10) 지금까지 대학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책들이 쓰여졌는지 보세요. 무슨 소용이 있었죠?
사람들은 변하지 않았어요. 어쩌면 더 새로운 대규모 학살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209쪽)
11) 인생은 늘 산 사람 편이죠. 그래서 무슨 이유인지 희생자들은 비난을 받습니다.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이 최선의 인간은 아니었듯이 죽은 사람들도 최선은 아니었죠. 무작위였으니까요! (209쪽)
출처 |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섭,권희종 옮김, <쥐>, 아름드리미디어,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