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31)이 ‘비정상적 치료’로 치아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이 “MC몽의 출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발언했다.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서울지방경찰청은 MC몽의 출두 일정을 묻는 질문에 “아직 계획은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이 MC몽이 생니를 뽑아 지난 2007년 2월 5급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 내사에 착수했다.
이날 ‘뉴스데스크’ 보도에서 경찰청 측은 6개월 전 내사에 들어가 MC몽을 치료한 치과 원장으로부터 엑스레이 등을 받아 조사했다. 경찰은 MC몽의 치아 엑스레이를 다른 의사들에게 보여준 결과 ‘비정상적 치료’라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조만간 MC몽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군 면제를 받으려면 최소한 어금니가 9개 없어야 한다.
MC몽 담당 의사는 "이가 아프다고 해 뽑았지 병역 면제를 돕진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MC몽 소속사 측은 "MC몽이 10대 후반부터 치주질환을 앓아 이를 뽑았다. 군 면제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이 개입되지 않았다. 조사에 떳떳이 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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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떳떳하게 응하겠다? 언론사를 상대로 강경대응?
설사 사실로 밝혀진다고 하더라도 6년동안 임플란트 하지도 않고 불편함 감수하고 살아왔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방송에서 자신이 생계곤란으로 군면제 받았다는 뉘앙스의 말들때문에 더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6년동안 그렇게 했다는 것은 결국 중간에 불현듯 받을 수 있는 재검을 교묘히 피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고 결국 그게 부당한 방법으로 군면제를 나이 제한이 걸리는 지금까지 끌고 왔다는 것이지요 …
유승준과 별반 다를봐 없어 보이네요. 더하면 더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