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쯤 다녀온 독일 박물관입니다.
하드에 묵혀두고있었는데 밑에 과천 과학관 글이 올라와서 생각나서 써봅니다.
첫번째 관은 조선기술!
저런 범선 모형들이 수백개입니다 ;;
요건...
요렇게 생긴 증기선의 기관인데 놀라운건...
저게 움직임
현대 선박 터빈... 인가요??? 아는게 없어서 ㅋㅋㅋ
요건
이걸 뭐라고 하죠? 선수??
여튼 요 앞대가리 모양에 따른 배의 속도 및 너울 발생 실험입니다.
사람들이 없길래 재밌어서 혼자서만 한 세번정도 했네요 ㅋㅋㅋ
이건...
반잠수 운반선의 단면도입니다.
이런식으로 잠수해서 선박을 들어올려 운반하는 배입니다.
이것도 위 실험 사진보면 물이 밸러스트 탱크에서 빠져나가는게 보이는데 역시나 그냥 모형이 아닌 직접 실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놨더라구요.
잠수함 잘라 놓은 것도 있구요.
헉! 만!
(MAN)맨 아니죠. 만입니다.
독일의 상용차 제작회사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이커입니다.
만 특별전(?)같은 걸 하더라구요.
촉매 변환기입니다.
V8 엔진!!!!!!!!!!!
하앍하앍 V8이다... 거기다 만... 하앍하앍
누가 안보고 있었으면 뜯어왔을텐데... 쳇
트랜스미션
저 아름다운 기어들과 길게 쭉 빠진 샤프트와 쉬프트 포크의 향연
하알ㄱ.... 하...앍.....
메서슈미트 ME-262
세계 최초의 제트기관 항공기죠.
이 엔진은 안끌리네요.
여긴 의학관!
X레이관련 실험도 있었는데 문 앞에 떡하니 방사능 주의라 적혀있어서 패스했습니다. ㅋㅋㅋ
뭘까요?
물리책에서 보던 것들...
아... 머리가 아파온다....
열화상 셀카
이 반구 아는데...
뭐더라... 반구안을 진공에 가깝게 만들어서 양쪽에서 말로 끌었는데도 안떨어졌던... 이거 맞나요?
음향관입니다.
소리굽쇠인가요?
이거 진짜 궁금합니다.
무슨 펌프같기도하고...
이것은 계영배!
예전에 스펀지에서 봐서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어느정도까진 괜찮지만 거의 꽉차면 담겨있던 물이 파이프를 따라 전부 빠지죠.
이것 역시 실험이 가능했습니다.
유!레!카!
뭐 이건 다들 아시리라...
버튼 누르면 저 금(도금) 덩어리와 금관(도금)이 함께 물에 퐁당합니다.
진자 ㅋㅋㅋ
그리곤...
사진이 이젠 없습니다.
많이 찍었는데 집에와서 컴터랑 연결하니 다 사라지고 요것 밖에 안남았네요... ㅠㅠ
일단 독일 박물관 굉장한 곳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인체, 우주, 핵, 음식, 악기, 장난감... 독일의 모든 것을 전시해놓은 곳이예요.
물리관 실험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5시가 폐관인데 1시쯤 들어가서도 전부 못보고 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가실 분은 넉넉히 시간 잡으시고 가셔야 할 듯 싶네요.
P.S 밀리터리나 자동차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제 닉넴으로 검색하시면 다른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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