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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5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힝힝이Ω
추천 : 1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17 19:23:38
베오베에 요즘애들 왜 저러지? 하는 글을 보고 씁니다.
전 예전부터 젊은 세대를 비난하는 풍토가 싫었습니다.
초등학생이 화장을 하는것.
정말 초등학생을 비난해야하는 문제입니까?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고 성인여성들의 성형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희망직업 2위가 연예인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외모를 중시하는 풍토가 정말 아이들의 잘못입니까?
사회 분위기의 문제입니까?
지금의 20대는 꿈이없다.
편한것만 원한다. 헝그리 정신이 없다
기성세대가 많이 비난합니다.
지금의 20대. 부모님 imf때 고생하시는거 보고 자랐습니다.
희망, 꿈보다 현실이 중요함을 몸소 체
험한 세대입니다.
세상이 그만큼 각박합니다.
또한 20대라고 해서 완전한 성인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20대 초반 학생들은 10대를 막 졸업했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성인으로서 제기능을 하겠습니까
우리의 학교 교육이 진로에 대한 고민은 함께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대학진학을 강요하고 있지 않습니까?
애들은 어른보고 배웁니다.
여러분 자신보다 어린세대를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것
그리고 서로 격려해주는 사회가 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요즘초딩... 요즘 중고딩 이상하다는 얘기 십수년전부터 인터넷에서 계속 접하고 있는데
이런식의 비판이 아닌 비난은 자라나는 아이들어 좋지 않다고봅니다
일종의 낙인이 아닐까싶어요
아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 초딩 아닙니다 ㅜㅜ
20대 중반 보통사람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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