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고3인 학생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내년이 두렵습니다.
왜냐.. 저는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할 학생입니다 만약 사관학교를 입학하면 
제 여자친구와는 만나지 못할겁니다. 
 만약 제 여자친구가 대학가서 MT OT 그리고 클럽이나 나이트를 다니면서 많은남자들을 만나서
혹시나 다른남자와 자거나 눈이맞아서 저를 외면할까 두렵습니다.
 어디에도 이 얘기를 할곳도 없고 답도 안나오고 
 어떻게 하나요 저는 제여자친구 아니면 살수없습니다. 잃고싶지않아요..
 솔직히 조금 놀줄아는 여자라면 신나게 놀겠죠

 적어도 나이트나 클럽가면 이놈저놈들 개나소나 다 부비부비하고 부킹하자고 달려들겁니다
술한잔하고 정신이 걸죽해지면 그리고 밤에힘이라는게 .. 여자는 거의 다 넘어가죠
 또 엠티같은데 가면 술에만취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남자들과 썸씽나는건 뻔한겁니다..
성인문화가 정말 저질스럽고 퇴폐적이고 더러워서 화가납니다...
 
 요즘엔 이런 나쁜생각도 합니다 이여자가 새라면 새장에 가두고 나만 보고싶다고
너무 좋아하는것도 힘든것같습니다.
  
 여러분... 미치겠습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