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번에새로 시작하면서 소피아 데리고 다니는데 방금 소름돋았어요. 화이트런에선 드래곤(미르물니르) 잡는 퀘스트 받으니까 진짜 드래곤잡으러갈꺼야? 진심이야? 이러길래 히야 퀘스트수락 감지해서 말하는거 봐라?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건 그럴수있다 했죠. 근데 제가 드래곤 잡으러출발하기 직전에 화이트런안에서 소피아보고 여기있으라고 해놓고 용 잡고 용언 배우고 왔는데..ㅊ 소피아가 만나자마자 하는말.. 진짜 용잡았어? 용언도 배웠다고? 내가 그자리에 있어야했는데..! 아니야 괜히 갔다가 내 머리가 불에 탔으면 어쩔뻔했어. 요런식으로 말하네요 소름..
소피아가 말이 많아서 엔피씨들 말이 씹히기도 하지만 확실히 데리고 다니는맛은 있는거같아요 ㅋㅋㅋ
스림 맨날 제대로 못했었는데.. 도둑질 최소한으로 하고 가장 직관적으로 편하게 플레이할수있는 검방 플러스 스닉활 플러스 회복마법 조합으로 대사 읽으면서 하니까 진짜 재밌네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