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갠적으로 도자기랑 인삼을 꼽는데 그 중에서 도자기를 꼽고싶네요.
인삼같은 경우 고려시대에 이미 중동에까지 그 명성이 자자할 정도로 최고급 물품인데다 중국인이랑 일본인들은 이거 살려고 진짜 안달났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인삼은 재배방법도 어렵고 지력을 워낙 많이 소비해 한 번 재배하면 10년간은 그 어떤작물도 재배불가라 대량생산은 지금도 힘든지라 주력상품으로 밀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럼 또 조선하면 떠오르는 물품이 도자기인데 저는 이거 충분히 먹혔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것을 이미 중국과 일본이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청이 서양과 교역에서 주요 상품이 차와 도자기인데 이것 때문에 너무 많은 무역적자가 나면서 아편이 청에 유입되고 결국 아편전쟁의 원인이 되었죠.
일본도 임란 이후 우리 도공들 다 끌고가서 도자기 만들어팔았는데 이게 또 서양에서 인기가 많아서 일본이 꽤 짭짤하게 벌었다더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