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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7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베티치★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06 21:34:23
이상하다. 오늘 밤은 너무 조용한것 같다.
기분이 약간 우울해서인가.
살짝 포근한 밤인거같기도 하고...
갑자기 아빠 생각이 난다..-_-;;
어릴적엔, 농사일에 지치고 또 술에 취에 집에 들어오셔서 주무실때..
그 코골이 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는데..
드르렁 드르렁..
오늘은 이상하게 그 코골이 소리를 들어야 잠이 올것같은
참 희한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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