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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싸움의 시작이군요.
게시물ID : bestofbest_285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재이
추천 : 223
조회수 : 23187회
댓글수 : 3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12/01 16:33: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01 16:06:13
이 싸움의 시작.

언제부터일까요?

문제의 시작은 저 멀리 이승만 때 부터 겠지만, 지금 우리가 겪는 이 싸움의 시작을 저는 '문재인 당대표'부터라고 봐요.

지독한 싸움의 시작이 그때 였던 거죠.

이 싸움은, 반 박근혜 싸움도 아니고, 반 새누리당 싸움도 아니었어요.

이 싸움은, 기존의 썩어빠진 시스템에 대한 싸움이에요. 어마어마한 싸움이죠.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면서 당 혁신안을 당헌 당규에 못 박았죠. 처음 있던 일. 그만큼 어려운 일이었죠.

다양한 부가 결과들이 나왔지만, 핵심은 '계파정치 타파'에요. 

덕분에 국민의당이 생겨났죠. 계파정치를 하지 못하면, 결국 국민을 봐야 해요. 나눠먹기가 사라져요. 

지금까지 구축해놓은 내부의 힘, 내부의 인맥, 내부의 권력과 같은 것들이 힘을 잃게 되요.

국민의 의중을 살펴야 하고, 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하죠. 그동안 자기들이 쌓아놨던 기득권이 무너지기 시작하죠.

가진게 많을 수록, 갖춘 것이 많을 수록, 그러나 알맹이가 적을 수록, 이 사태를 그냥 바라보고 넘길 수는 없겠죠.

밥그릇 뺏기니까.

그래서 이런 집단이 모여서 어떻게든 세력을 만들고 버티는 거에요. 


다음에는 인력 충원이에요.

각계의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시작해요. 오직 정치적인 수사로만 남아 있는 국회의원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한 거에요.

국회에 들어가서 제대로 일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었잖아요. 하지만 국회의원은 꼭 필요하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일할 줄 아는 사람들이 당으로 들어와요. 

지금은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어 있는 분들이죠. 초선 의원들이 이렇게 많이 활약하는 국회 본 적 있나요?

손혜원, 표창원, 조응천, 김병기, 박주민과 같은 초선 의원들이 전문 영역에서 일을 해주고 있는 거에요.


그러면서 동시에 총선 준비를 합니다. 시스템의 개혁을 위해서는 국회를 국회의원을 개혁해야 되요. 

의석수를 바꿔야 하는 거죠. 그래야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지역구도도 같이 타파해야 해요. 지역주의도 한국을 좀먹는 최악의 시스템 중의 하나니까요.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사실 미완으로 남긴 했어요. 호남에서 국민의 당이 승리했으니까요.

그럼에도 전국정당이라고 불릴 만한 결과를 만들어 냈고, 원내 1당이 되면서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당의 개혁, 이후에는 국회의 개혁까지 이뤄졌죠. 이제 남은 것은 국가의 개혁, 즉 정권 교체인거죠. 


그래서 다음 단계가 진정한 전문가 집단이 모인 싱크탱크형성이었죠.

국가를 위해 일할 사람들을 모은 거에요. 그것도 신념을 가지고 제대로 일해줄 사람들. 지식인들과 연합하기 시작해요.

국민성장포럼이죠.

제대로 나라를 위해 일해줄 사람을 모으는 일. 인사가 만사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일이죠.


이쯤 되면 두려움이 생겨요.

더민주가 안정되고, 더불어 원내 1당이 되고, 대권을 위한 대규모의 씽크탱크까지 완성이 되면서, 기존의 나쁜 시스템 위에 살아가던 이들은 두려움을 느끼죠. 이제 설자리가 점점 없어지거든요. 

그러니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 해요.

모 신문사는 청와대를 공격해요. 시스템이 아니라, 한 개인의 문제로 치환하려는 노력이죠.

모 집단은 개헌을 생각해요. 또 일부는 대통령 탈당을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

가정이지만 누군가는 전쟁을 통한 정권 연장을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계속된 전투에서 패했기에 전쟁을 이기기 위한 난리가 시작됐어요.


그런데 나쁜 시스템에서 눈치보고 조심하던 언론이 이제 공격을 시작해요. 

제대로 일하기 시작한 국회도 공격을 시작해요.

이제는 그 만큼의 든든함이 생긴거에요.

그렇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져요.

사람들은 환호하죠. 이제 끝났구나.


하지만 문재인은 조심스럽게 움직여요. 이유는 간단해요. 개인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싸움이니까요.

만화책처럼 한번에 쌱 될 것이 아닌거에요. 이미 오래된 전투가 이어져 오고 있었으니까요.


혼란이 찾아오니, 기존에 설자리가 점점 부족했던 모든 집단이 살 길을 찾기 시작해요.

예를 들면, 지역주의 기반에 안착해 있었지만, 더이상의 세 확장도, 대권도 불가능해져 버린, 다음 총선에서는 거의 100%로 과거 9석 민주당 꼴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당이라던지,

잘못하면, 가장 공고했던 지지기반을 다 잃고, 다시는 여당도 야1당도 되기 힘들어 보이는 처참한 상황에 봉착해 가는 당이라던지,

어쩌면, 자신들이 쌓아놓은 모든 것을 잃고, 옥살이 밖에 답이 없을 범죄자 무리 및 가담자라든지.

이런 집단들이 살길을 찾아 이제는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는 거에요.


이건 박근혜 게이트 때문에 발생한 위기가 보다는, 기존부터 천천히 숨통을 조여왔던 시스템 개혁 작업 때문에 일어난 위기였어요.

그러니 박근혜가 물러나는 것이 이 싸움의 목적지가 아니에요. 문재인의 행보는 그래서 느렸던 거구요.



더불어 이런 상황이기에 박근혜 게이트는 어떤 집단에게는 '숨통'이 된거에요. 

이렇게 큰 혼란이 생기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킬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거든요.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표출해 자기는 대통령 쪽이 아닌 척 하는 내부자들도 있고

이 참에, 대선은 물건너 갔으니 어떻게든 지역기반으로 권력을 유지해보고 싶은 기득권 개헌 세력도 있고

심지어는 이들과 손을 잡으려 하는 더민주 내부세력도 있는 겁니다.


살 길이 보이는 거에요. 기존 시스템에서 행복했던, 그러나 끝이 어두워 보였던 이들에게는 '박근혜 게이트'가 숨구멍이 되고 있는 거죠.

그들이 이제 모두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마침내, 피아가 명확해 졌네요. 남김없이. 그것을 국민이 목도하는 순간인 거에요.


참 긴 싸움이었어요.

하지만, 한가지 다행인 건, 이미 이 싸움은 우리가 거진 이긴 싸움이라는 점이에요.

박근혜가 물러나지 않아도 탄핵이 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하도 진적이 많아서 놀랄수도 있고 두렵기도 하겠지만, 걱정마세요.

우리가 이겨요.

이미 기존 시스템을 붕괴시킬 수 있는 사전 작업을 착착 해놓았으니까요.

마지막 아주 약간 남아 있는, 우리가 질 수도 있는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서 꼭 해야될 것만 기억하면 돼요.


1. 잊지 않는다. 
- 잊지 마세요. 누가 탄핵을 반대하는지, 누가 적과도 손잡자고 하는지, 누가 자꾸 본질을 흐리는지. 그들이 사쿠라 입니다.

2. 개헌 반대 입장을 공고히 한다.
- 개헌하려면 어차피 국민투표 해야 해요. 절대로 의원 내각제로의 개헌은 국민이 거부 한다는 것을 밝혀야 해요. 
  이들의 꼼수에 넘어가지 말고 국민이 '의원내각제'를 거부한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해요.
  많이 퍼트려야 해요. 탄핵과도 묶는 것을 거절해야 해요.
  개헌반대 탄핵찬성. 간단해요.
  참고로, 추진하다 국민투표로 반대되면, 다음 일은 뭐 바이 짜이찌엔 이겠죠.

3. 내부 총질을 하면 안되요.
- 아마 그들은 내부에서 총질하도록 소스를 막 던질거에요. 그러면 안되요. 대신 '사쿠라'에 대한 강한 비난. 적극환영합니다.
  더민주는 만능도 아니고, 무조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어요. 그 만큼의 힘을 국민이 안 줬어요.
  그러니 더민주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실망하지 말고, 비난하지 말고, 오히려 그 분노를 상대에게 돌리세요.

4. 지치면 안되요.
- 어차피 이렇게 될 줄 알았죠. 문재인이 왜 이 시점에 계속 지역 돌아다니게요? 이 싸움의 끝은, 박근혜 탄핵이 아니에요.
 정권교체에요. 그게 안되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따라서 박근헤 탄핵을 외치며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국민의 여론이 숙성될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해요.
 그리고 계속해서 설득해야 해요. 
 우리는 이미 두 번의 실패를 했어요. 지금 싸움은 박근혜를 쫓아내는 싸움이 아니라, 정권을 교체하는 싸움이에요.
 긴 싸움입니다. 버텨요. 속 시원한 해결책도 결론도 없어요. 그들도 끝까지 버티고 또 버티고, 또 버텨야해요.
 결과가 안나온다고 고개를 돌려서도 안되고, 지겹다고 이젠 짜증난다고 관심을 버려서도 안되요.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국민이 이기는 싸움이에요. 우리도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제가 가장 열 받는 건, 저 기존 시스템 위에 올라탄 놈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략의 근간에 '국민은 개돼지'라는 판단이 들어 있는 거에요.
-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식을 거잖아.
- 어차피 니들 서로 싸우다 지칠거잖아.
- 어차피 이번 일만 넘기면 니들 다시 우리에게 표 줄거잖아.
- 어차피 니들은 우리의 전략에 휘말리게 되어 있잖아.
- 어차피 니들은 개돼지잖아.


두고 봅시다. 누가 더 끈질기고, 누가 더 쌘지.

이미 우리는 이길 수 있는 배경을 다 갖춰 놓았어요. 
내년 12월에 대선을 치른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버티면 정권은 교체가 될 것이고,
그때 이작가 말대로 특별법해서 다 조져도 되니까요.

지치지만 맙시다. 버티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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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6:24:00추천 5
긴 싸움을 가장 빨리 끝내는 법은
보스몹인 박근혜를 잡는 겁니다.

이제 막타만 넣으면 되는데..
댓글 6개 ▲
험s
2016-12-01 16:27:19추천 8
진짜 보스몹은 삼성
2016-12-01 16:27:59추천 1
일단 준보스 ㅈㅇㄹ 부터 끌고와서 잡아넣죠. 그러면  꼬여나올것들은 꼬여나옵니다
2016-12-01 16:28:28추천 48
저는... 진짜 보스몹은 한 개체가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쉽지 않은 싸움인거에요.
박근혜를 잡아도, 삼성을 잡아도 시스템이 그대로라면
제 2의 박근혜, 제2의 삼성이 나오겠지요.
[본인삭제]북극불곰
2016-12-01 16:49:09추천 3
2016-12-01 16:50:39추천 7
박재이 /

동감합니다.
박근혜도 거대시스템을 구성하는 일개 톱니바퀴에 불과합니다.
삼성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은 썩은 톱니바퀴를 하나하나 빼내는 중입니다.
긴 싸움이 될 겁니다.
2016-12-01 17:28:43추천 1
ㅇㅇ이미 삼성같은 톱니들이 중요파트 곳곳에 있어서 쉽지눈 않죠. 썩은 파트는 다 해체하고 다시 조립해야죠.
2016-12-01 16:25:58추천 7
추천.... 또 추천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2-01 16:34:21추천 6
좋은 글입니다!
우리는 이깁니다. 왜냐면 우리는 이길 때까지 싸울 것이니까요. 분노는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35:11추천 3
진짜 개돼지가 누군지 한번 해보자~!
댓글 0개 ▲
2016-12-01 16:35:31추천 3
지금은 숲을 재정비할 시기니, 썩은 나무는 절차에 따라 깔끔하게 베어지길
댓글 0개 ▲
2016-12-01 16:36:22추천 6
솔직히 질질 끄는 모습에 조금 지쳐가고 있었는데...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0:15추천 7
이번만큼은 절대로 지치면 안됩니다. 누가 더 질긴지 한 번 제대로 보여줘야 합니다.
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잊지 않는것이겠죠. 지겹고 지칠 수 있겠지만 이런 시국에서 마저 저들에게 기회를 다시 주게된다면 우리가 원하는 민주주의는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를 것입니다.
모두 힘내자구요!!
댓글 0개 ▲
2016-12-01 16:41:07추천 15
문재인 대표는 오직 믿을곳이 국민의 지지 밖에는 없습니다. 당내 조직도 없고 돈도 없고..
국민을 믿고 원칙과 상식의 사회를 만들어나가려 하고있습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3:39추천 11
오래가는놈이 강한거죠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4:49추천 6
12월 토요일 스케줄 비워 놓았는데, 이것을 2017년 을 통채로 비워 놓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5:17추천 5
잊지 않고 지치지 않고  스스로가  정치를, 나라를 외면 하지 맙시다.
우리 후대의 미래가 걸린 문제입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5:26추천 5
잘 보았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낡고 썩어빠진 시스템과 그 위에서 살아오던 기득권층 전체를 무너뜨리는 전쟁입니다.

기득권들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관심 돌리기, 질질 끌기, 말 바꾸기... 지금까지 당해온것 더이상 당하지 맙시다.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싸웁시다. 그러면 정말 우리가 이깁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6:49추천 7
막 빡돌아있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47:09추천 5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목표가 박근혜 하나 잡는게 아니라 정치판의 체질을 바꾸는 거라면,  우리가 이기는 싸움입니다.
우리는 잊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면 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마법의창
2016-12-01 16:47:35추천 5
댓글 0개 ▲
2016-12-01 16:49:24추천 10
단체톡마다 나와라 이야기 하고 서명받고 다들 부질없는 짓이다 라고 말해도 지치지 않으려고 지치는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 오늘은 사실 좀 눈물도 났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각오를 다집니다.
지치지  않겠습니다.
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넘어서겠습니다.
댓글 1개 ▲
2016-12-01 17:20:31추천 8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국민이 승리합니다. 힘내세요~
[본인삭제]미로정원
2016-12-01 16:50:28추천 6
댓글 0개 ▲
2016-12-01 16:50:40추천 8
기존 기득권층이 자기들 숨통을 죄어오니 살길 찾아 발악하는 것이다 까지는 생각이 미쳤지만 그 다음의 내용까지는 생각이 닿지는 못했네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52:13추천 3
맞습니다. 절대 간단히 끝나지 않을 거에요. 그럴수도 없는 싸움이고요.
작성자님 글 처럼 이건 한 개인, 하나의 정당, 하나의 단체를 보고 싸우는게 아니라
일제시대부터 징글징글하게 존재해온 친일파들과 그들이 공고히 쌓아놓은 시스템과의 싸움이니까요.
하나하나 뿌리까지 뽑아내야 할겁니다. 오래 걸릴거예요. 탄핵해도 그뒤, 또 그뒤 계속 싸워야할거에요.
지치지 말고 눈돌리지 말고 끝까지 지지하며 뒤에서 버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6:52:37추천 6
정말로 시의적절한 좋은 글입니다.
많이들 보시고 생각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했던 분이 있었죠 한 두사람의 개인기가 아닌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그분이 미쳐 이루지 못한 꿈을 그분의 친구가 이루려고 합니다............
우리가 함께 해야죠?!
댓글 0개 ▲
2016-12-01 16:57:08추천 4
절대 포기 않고 꾸준히 지켜보고 활동 지속하겠습니다.
누가 이기나 봅시다.
수십년 적폐를 걷어낼 마지막 기회입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7:01:50추천 4
박쥐 한마리의 깽판때문에 하루종일 열불나고 머리도 아팠는데 본문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니 분이 좀 삭혀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내요!!! 우리모두.
댓글 0개 ▲
2016-12-01 17:02:05추천 4
맞아요
잊지도 말고 지치지 말아요!
댓글 0개 ▲
2016-12-01 17:02:39추천 4
소리치지 않고 가르치려 들지 않으면서 핵심을 잘 정리해셨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7:04:19추천 4
마음속 깊이 견더야하는건 어렴풋이 알았지만 정알못이라 이유를 몰랐는데 이 글을 읽으니 왜였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 날립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7:06:54추천 3
김영삼이 한짓

1. 3당합당으로 경상도지역을 여당에 헌납해서 절대기반층을 만들어줌
2. 배신을해도 잘먹고 잘살수 있고 국민의 여론은 분열되고 잊어버리게 된다는 교훈을 정치인들에게 심어줌
3. 김영삼 라인이였던 노무현은 떠나서 지옥을 김무성을 꽃길을 가는상황을 보여줌
4. 민주화운동을 했던 자랑스러운 김무성은 대통령 노무현을 직접저격하며 김영삼에게 배운것을 실천함

그결과 역사의 반복
정권이후가 무서운 노태우, 권력욕만 남아버린 김종필, 욕심으로 변절자의 길을 선택한 김영삼
정권이후가 무서운 박근혜, 권력욕만 남아버린 김무성, 욕심으로 변절자의 길을 선택한 박지원

3명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한배로 타기로한다
댓글 0개 ▲
2016-12-01 19:08:57추천 3
좋은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0개 ▲
2016-12-01 19:28:05추천 3
집회를 참가하면서 국민이 이긴다는 희망이 점점 커지고, 정권교체하는 날까지 지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좌절감이 극에 닿아서 허망함이 가득차고, 무력해졌던 날이었습니다.
이제 나도 모르겠다. 뭘 할 수 있을까...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박지원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르는 날이었는데, 방금 속보로 또 오늘 탄핵안 발의 하고, 5일 표결한다는 기사가 나오네요..하...
정말 1분이 1년같은 하루가 지나고 있네요...
탄핵안 발의가 꼭 되길 바라며, 내일은 푹 쉬고 토요일에 광화문으로 가야겠네요.
좋은 글, 힘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20:56:35추천 3
그래도 우리 편을 들어줄 이들은 민주당과 정의당뿐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판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둘만이 아군인 상황에서 아군에 대한 총질은 탄핵을 발의하고 빠른 대선개최를 통한 정권교체의 그 날까지는 어떠한 분열 없이 한 마음으로 가야만 합니다~~
아군끼리 싸우는 순간 1987년 12월은 과거에서 현재로 회귀해서 나타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21:36:09추천 3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22:03:19추천 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1 23:20:09추천 2
버스에서 읽다가 눈물 찔끔 했어요. ㅠㅠ 저도 이런 이유로 문재인 전대표님을 지지하는겁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6-12-02 01:37:38추천 2
이글은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도록 여기저기  퍼날라야겠네요‥ 링크걸고‥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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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1:14:21추천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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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4:24:18추천 0
박근혜만 물러난다고 수구 부역자들이 누려운 구체제가 없어지지는 않겠죠.
몇년이 걸릴지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비정상적인 시스템을 정상화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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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날두횽
2017-02-04 17:35:2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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