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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다'와 '문안하다'
게시물ID : voca_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alSlow
추천 : 10
조회수 : 2746회
댓글수 : 105개
등록시간 : 2007/01/12 23:29:41
보통은 '문안하다.'였다면 '문안하다.'를 소리 나는 대로 써서 '무난하다.'라고 했으면 이해가 가지만 '무난하다.'를 '문안하다.'라고 쓰는 건 더욱 더 이상한 경우지요. 잘 모르는 단어여서 불특정다수('무난하다'를 처음 접해본 초등생 이하 정도 또는 많이는 배우지 못하신 분-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이 자주 틀리시는 맞춤법들 같은 경우) 특히 초등생들은 자신들이 문안하다-무난하다 같은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경우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일부러 바꾼 거 같기도 한데요.. 제가 아마도 무난하다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초등학교 수준이었을 때 문맥에 따라서 없을 무, 어려울 난이 딱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그냥 그런 줄 알고 사용하고 알아 왔는데(너무 맞는단어같아서 찾아보지도 않았죠..) 그게 맞더라구요.. 결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로 쓰는 '문안하다.'라는 말은 '병문안을 드리러 왔습니다.'할때 쓰는 말이 맞구요(서류종류의 뜻도 있긴 하지만요..) '나쁘지 않다, 보통 그런식이다'라는 뜻으로 쓰는 것은 '무난(어려움이 없다)하다'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 보면 그래도 어이를 어의라고 쓰는분은 많이 줄으셨더라구요 하지만 많이 틀리는 단어를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고있는게 사실입니다.. 누구도 하나도 맞춤법에 어긋나지않고 살아갈 순 없는거겠죠..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앞으로도 단어장에 많이 틀리는 단어들을 올려서 쓸 때마다 상키시키고 맞춤법에 틀리지않을 수 있게해서 많은 분들이 한글을 바로 알고 사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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