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과게에 써봅니다.
혹시 저랑 같은 과이거나 자연과학대학이신 선배분들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지금 고민되는게
제가 2월 말에 전역을해서 전역한지 4일만에 칼복학을 했거든요..
이번 1년 목표도 못정했고 뇌는 둔해지고 뭐가 뭔지 거의 정신을 못차려서 성적이 황망입니다.
재수강을 한다해도 현재로서는 학점이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에요..
그러다보니 교수님에게 무엇을 묻기도 힘들어지고... 학생으로서...
사람들과 그렇게 많이 사귀는 편이 아니라서 딱히 터놓고서 물어 볼 선배도 없고...
제가 되고 싶은게 연구원이거든요.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2학년이 다 되도록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는 하지만 뭐 연구소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내년이면 3학년인데... 랩이라던가 인턴이라던가 듣기는 들었지만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듣기로는 학위나 대학 네임벨류 보다는 실력과 경력이 중요하다는데...
그 경력을 미리 쌓을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유의 선배분들께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정말 찰지게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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