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펌펌펌) 무속인딸인내친구ㅠㅠ난레알얘가무서움(8)
게시물ID : panic_29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mongum3★
추천 : 17
조회수 : 33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07 18:12:03
전편에서 응원해주신분들 모두 엄청 감사드려요!
하지만 아직도 악플은 무섭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악플이랑 싸워볼래욬ㅋㅋㅋㅋ 토리가 그냥 미친사람들이라고 생각하라고
좀 세게나와버리네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탄: http://pann.nate.com/b202701471
2탄: http://pann.nate.com/b202701915
3탄: http://pann.nate.com/b202705601
4탄: http://pann.nate.com/b202709805
5탄: http://pann.nate.com/b202714155
6탄: http://pann.nate.com/b202715082
7탄: http://pann.nate.com/b202723135
**************************************************************
오늘도 에피소드는 짧아요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첫번째 이야기는 역시나 무서운 엘리베이터이야기
소름끼치고 무서운 이야기는아닌것같으뮤...
저는 진짜 창문달린 엘리베이터를 싫어해요 전에도 썼다시피..
토리는 막상귀신 튀어나왔을때나 무서워하지 그 어떤곳이든 무서워하지않음ㅋㅋㅋ
어떤 시간이든 어떤 장소든 전혀 무서워하는게 없음..
토리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귀신을 하나둘 보기시작했긴 하지만, 여전히 적응 못함
평범하게 사람같이 생긴 귀신이라도 흠칫 놀라긴 함...
그런 토리가 울고불고 하면서 나한테 전화했던 적이 있었음
그 엘리베이터는 전편에 썼던, 토리 이사오기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임
그 엘리베이터는 굉장히 문이 빨리닫힘,조금만 늦게오면 문 닫혀서 사람들 식겁하고했음
그리고 문 닫히는 모습이 진짜 무슨 단두대같음ㅠㅠㅠㅠ
둔탁하게 부드럽게 닫히는 맛이 없고 그냥 쾅 하고 닫혀버림
귀신이 나오던 말던 일단 그런 점 하나하나가 공포스러웠음..
토리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었는데, 같은 라인 19층이 토리 고모 댁이였음
바로 전편에 토리 고모 잠깐 언급했었음ㅋㅋ 토리는 고모댁을 매우 자주감
19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가는건 가히 지옥이나 똑같은일임
토리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9층에서 멈췄음
아참, 잊어버린게 있는데 토리는 9라는 숫자를 엄청 싫어함
이유는 모르겠음.. 토리도 이유없이 9라는 숫자를 보면 기분이 나쁘다고함
그런 9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섰으니 무서울수밖에 없음
토리가 급하게 그때 나한테 전화를 걸었음
솔직히 첫번째 전화 나 안받았으뮤ㅠㅠㅠㅠ 얘가 전화하면 무서움
근데 급하긴 급했는지 얘가 욕까지 문자에 써가면서 전화받으라고 협박함ㅋㅋㅋㅋ
그래서 전화 받았는데 엘리베이터 안이라 전파가 잘 안통할거라고 하실텐데
그아파트 엘리베이터 최고임 전파 정말 잘통함
토리꺼 핸드폰이 좋을수도있음...ㅋㅋㅋ
전화받아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토리가 움
-대화
"헐 야 왜울어?"
-나 미치겠어 진짜
"아 왜.."
-나 엘리베이터 멈췄거든? 비상벨 눌럿는데 아무도 안와
"쫌만 기다려봐! 오겠지! 누른지 오래됐어?"
-꽤 됐어 오더라도 응답은 하고 오겠지!!
"어어 화내지말고 진정좀해봐, 왜그래 무서워?"
-넌 안무섭겠냐? 나지금 몇층에 섰는지 알어? 9층에섰어.. 완전 미치겠어
"지금은 아무것도 안보이잖아~ 그럼 괜찮잖아 조금만 기다려봐"
-....보여
이때 토리 "보여" 목소리는 토리 목소리가 아니였음
완전 싸늘하고 가라앉아서는 전혀 남의 목소리였으뮤ㅠㅠㅠ내가더무서웠음
뭐가 보이냐고 물었더니 아직도 정색타고서 "기다려" 하고 말함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마 기죽지 않으려고 그렇게 안무서운척 했던것 같음..
토리한테 어떻게 생겼냐고 계속 물었는데, 자꾸 전혀 다른말만 함...
한 30분이나 지났던것 같음 30~40분? 사람들 목소리 왁자지껄하게 들리고
토리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옴, 그리고 고모댁으로 곧장 올라가서 다시 통화함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아직도 떨리는지 목소리가 한껏떨렸었음
"방범창 창문을 어떤 여자가 계속 쿵쿵쿵 두드리더라"
난 그것만 듣고도 무서웠음
검은자는 완전 작아 그게 진짜 소름끼치더라 게다가 입만웃고있어 무슨
나 이부분 상상하고 그날 저녁 잠못잠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갑자기 토리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아 미친 진짜 엘리베이터에 거울좀 없애면 안되나?" 하더니
"귀신들 통로가 거울인가? 거울로 슝슝지나다녔다니까?미치겠어"
하...나거울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이야기는 토리 할머니댁 흉가이야기임
이것도 무서운이야기는 아님 그냥미스테리?ㅠㅠ
토리할머니댁은 유난히도 흉가가 되게 많다고함 사람들이 오랫동안 그 동네에서 많이
살았던 탓도 있고, 2세 3세들이 살기도 했었다고 함 그래서 많은것임
유난히 한 집만 무서운 분위기 풍겼다고 함 토리 할머니댁이라 난 가본적이없음..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름..
토리 친척이랑 할머니댁 갔는데, 그때가 2007년 여름방학때였음
그 흉가 주변에 대나무가 굉장히 많이 있다고함
귀신이 대나무를 싫어한다고 해서 마을 분들께서 대나무를 하나하나 심으셨다고함
그런데도 귀신을 본 주민들이 많다고 하니까 호기심에 토리 친척들이
토리를 데리고 흉가를 가봄
토리가 마당앞에 기웃거리고 있는데, 말그대로 흉가, 폐가라 그런지
다 쓰러져 가고 있었다고함 그런데 마당에 농약병이 있었다고 함
동네 주민들은 다 알고있음 그집 주인이 농약으로 운명을 달리했던걸
토리가 한참 집안을 응시하고 있는데, 왠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눈이 막 뒤집어지시고 목을 붙잡고 혓바닥은 엄청 나와가지고
그냥 딱 무서움 그 자체였다고함
토리가 그거 보기만 해도 무섭다고 얼른 등을 돌렸는데,
토리가 등돌린곳에 왠 중학생정도 되보이는 여자애가 울고있었다고함
그 애 역시 영혼이였음, 그 애가 할머니할아버지의 손녀딸인 모양이였음
토리가 친척들이랑 내려와서 할머니하고 마른 어른들께 말씀드리니까
정색을 타시면서 다신 가지말라고 하시면서
"너는 말안걸어서 다행이다 고 요망한 계집애가 지 할머니 할아버지 죽인년이야"
하고 말했다고 함..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이긴 한데, 할머님도 한 삼십대쯤 이실때?
그 집 손녀딸이 정신이 반쯤 미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농약을 먹였다고함 어떻게 먹였는지는 토리도 모름
그 여자애랑 대화한 사람들은 꼭 몸이 안좋아지고 헛걸보고 그랬다고함ㅠㅠ
어짜피 헛것이라고 해봤자 토리는 무서울게없지만....
*******************************************************
오늘은 소름끼치고 무서운 이야기는 딱히 없는것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토리가 살면서 좀 미스테리했던 이야기? 항상 말했던거 있는데
그거 꼭한번 써보고 싶어서 일단 두번째이야기에 넣었죠ㅠㅠㅠㅠ
네 재미없네요
아직도 글솜씨 부족하고, 앞뒤 안맞는것같고 자신이없어요
악플다실분은 그냥 뒤로가기해주세요
악플로인해 아주 상처받고, 스트레스받고 한다는거 잊지말아주세요
누구나 똑같아요, 그냥 마음에 안들면 쓰지마시고 나가세요..
재미있고없고는 개인차니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