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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펌펌) 무속인딸인내친구ㅠㅠ난레알얘가무서움(9-1)
게시물ID : panic_29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mongum3
추천 : 17
조회수 : 32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07 18:15:03
오늘 에피소드는 많이 준비했는데

별로 알차지도않고 무섭지도 않은느낌ㅠㅠㅠㅠㅠ

그냥 계속 죄스러운느낌...ㅋㅋㅋㅋㅋ

일단 9-1에 두편 적고나서.. 12시 넘어서 9-2바로쓸게요!

 

 

 

첫번째 이야기 학교에피소드

아주 님들 어디 못가게 해버리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누구나 다 알수있을만큼... 나는 무서운걸 싫어함ㅠㅠㅠ

 

 

토리, 학교에서 귀신보는것 전문임ㅋㅋㅋ 2편이였나? 화장실 이야기..

 

 

난 아직도 학교 화장실을 아주아주 혐오함ㅠㅠㅠㅠ

 

 

사람 많이 있을때나 가지, 사람 없으면 절대안감ㅋㅋ

 

 

귀신은 사람 많은곳을 좋아한다고 함 좀 독하다 싶은 귀신 아니면

 

 

어떤 귀신이던간에 사람 많은곳에 존재한다고 함

 

 

하루는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었음, 그때가 중학교 2학년 때로, 학교건물 3층을 쓸때..

 

 

화장실귀신 본것도 3층을 쓸때...

 

 

난 3층은 아주아주 좋아하는데, 학교에서 3층을 사용하는건 혐오할정도가 되어버렸음

 

 

그당시 우리학교는, 사물함이 복도 끝쪽에 있었음 교실에서 걸어나와서

 

 

복도 끝쪽으로 걸어가면 5개의 반 사물함이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있음

 

 

거기까지 걸어가기도 귀찮고, 쉬는시간에 놀다보면 가끔 사물함 가는일을 잊어버리고

 

 

어쩌다 자물쇠 열쇠라도 놓고오는 날이면 최악이기 때문에

 

 

나는 사물함을 잘 안썼지만, 토리는 사물함을 줄기차게 잘썼음

 

 

토리가 수업시작 2분남았는데 사물함좀 다녀오자고함

 

 

느긋하게 걸어갔다가 오면 2분남짓 걸리는 곳임..

 

 

우리교실하고 사물함은 굉장히 멀었기때문에ㅠㅠ

 

 

토리가 뛰어갔다 오면 안늦을거라고 뛰어갔다 오자고 보챘음

 

 

결국 따라가 줬는데

 

 

사물함을 열면 두칸으로 되어있음 윗칸 아랫칸

 

 

개인차가 있지만 주로 윗칸은 체육복이나 물건종류 놔두고

 

 

아랫칸은 손닿기 쉽고 눈닿기 쉬워서 책을 놔두곤 했음

 

 

토리가 사물함을 열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름

 

 

내눈엔 그냥 정상적인 사물함이였음

 

 

"아 깜짝이야! 너 왜그래?" 사정을 알리 없는 나는 태연하게 물었었음

 

 

그러니까 토리가 사물함 문을 쾅 닫더니 그냥 가자고 함

 

 

왜그러냐고 물었는데 아무런 대답도 안해줌 그러다가 종이 쳐서 다시 교실로 뛰어감

 

 

토리 결국 그날 책 없이 수업들었음 크게혼나진않았음ㅋㅋㅋ

 

 

몰래 쪽지에다가 "아까 왜그랬어" 하고 적어서 보냄

 

 

그랬더니 토리, 역시나 그림을 그려서줌ㅠㅠㅠㅠㅠㅠㅠㅠ

 

 

 

자초지종 말하자면, 사물함을 열었는데 윗칸에 왠 사람 머리가 있었다고함

 

 

 

그냥 덩그러니 사람머리만...

그냥 덩그러니 사람머리만...

그냥 덩그러니 사람머리만...

 

 

지금은 그 얘기 웃으면서 함...

 

 

그러면서 토리가 아주 해맑게 말함ㅠㅠㅠ

 

"ㅋㅋㅋ어떻게 근데 사람 머리만 있을수가있지? 내가 신경예민해서 헛걸봤나?"

 

 

혹은

 

 

"사람 머리만 있는것도 귀신인가? 그냥 허상아닌가?"

 

 

 

허상이든 귀신이든 나는 무섭다고 ㅁ;ㄴ일;ㅁ닝린ㅁ이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이야기 길거리귀신ㅋㅋㅋ

 

 

오늘아주 님들 어디 못가게 하기 프로젝트같음ㅠㅠㅠ 토리얄밉죠?ㅋㅋㅋㅋ

 

토리가 독서실에서 끝나고 1시쯤 집에 걸어가고 있었음

 

데리러 오라고 하려 했더니, 가족 모두 자고있었다고 함

 

그날 독서실 차를 놓쳐버린 토리임

 

여하튼 이모 저모 기분이 나빠져서 그냥 혼자 걷고있는데

 

누가 자꾸 따라오는 기분이 들었다고 함

 

그래서 핸드폰을 들어서 얼굴 보는척 하면서 뒤를 비쳐봤다고함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음

 

토리는 슬슬 기분나빠지기 시작함 얘는 안좋은 느낌이 들면

 

바로 신경질적, 짜증적으로 변함

 

그래서 다급하게 토리가 마를이에게 전화를 걸었음

 

통화

"어왜"

-야 이상해

"아또뭐 이시간에!!"

-누가 뒤에 오고있는것같거든?

"너 용감하다 누가 뒤에 오고있는것같다고 대놓고 말하냐? 다 들리라고?"

-사람이아닌것같아

"뭐?? 야 너 나 잠못자게하려고 작정했냐ㄴ;ㅣㅇ;ㅁ닝ㄹ;ㅣㅁㄴㅇㄹ"

-듣고있어

"뭐?"

-우리통화듣고있다구

"뭐라는거야!!!"

-가까이오고있어

"닥쳐!!"

 

 

대략 이게 통화내용이였음..

 

토리는, 귀신이 나타나면 '나절대 안쫄았다!' 하는 그런 분위기를 풍기려고

 

침착해지고 냉정해지고 시크해짐

 

결국 토리 집까지 마를이랑 통화하면서 감

 

마를이 그날 잠 다잠ㅋㅋㅋㅋ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뒤에 따라오던 그 여자가 따라타려고함

 

걸어오고 있는게 보임

 

순간 토리 너무 무서워짐 '내가 계단으로 가야하나 엘리베이터로가야하나!!' 하고생각함

 

그리고 결국 토리 계단으로 가기로 함

 

 

왓더헬ㄴ;ㅣㅇㄻ;ㄴㅇ러민ㅇ리 그게 더 큰재앙이였음

 

 

12시 넘어서 9-2바로쓸게요! 

계단으로 간 이후 토리의 재앙....ㅋㅋㅋㅋ

 

(죄송해요ㅇㅁㄴ;ㅇㄴ리ㅏ아러러ㅠㅠㅠㅠㅠ사실 여기까지밖에 못들었듬)

이야기 듣고올게욬ㅋㅋㅋ

ㅠㅠ반응없으면 안쓸꼬양ㅋㅋㅋ 죄송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을상대로 농락치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

 

 

아참, 악플 두편다 없어서 너무 행복했어요ㅠㅠㅠㅠ

여러분알러뷰ㅠㅠㅠㅠ

악플쓰실분들 그냥 뒤로가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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