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이 지난 대학생입니다.(동갑인 과 CC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고 있는데요, 제목처럼 대화할 때마다 외모 때문에 불안해하는게 느껴져서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동기들이나 후배 여자애들중에 예쁜애들 있는데 네가 왜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같은 뉘앙스??로 말을 하네요.
근데 저는 여친의 얼굴을 보고 좋아한게 아니라 정말 착하고 세심한 성격에 반해서 좋아하게된거라 외모는 아예 생각을 안합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저한테는 더없이 예뻐 보이구요. 그래서 그걸 잘 말해줘야하는데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고민이네요. 여친의 불안감을 빨리 없애주고는 싶은데, 말 잘못 했다가 괜히 네 외모는 별거 아닌데 성격이 좋아서 사귀는거야 이런 식으로 받아들일까봐 말하기가 참 조심스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