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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85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산대늙은이★
추천 : 39
조회수 : 402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05 12:14: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04 22:14:54
아... 사실 가기 전까지 굉장히 걱정 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구 정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들끼리도 이렇게 놀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구요.
제가 처음으로 장소에 도착하고 기다리면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안나오심 어떻하나... 연락와서 일생겼다고 안나오면
어떻하나... 어떤 사람들일까... 준비한 것도 없는데... 너무 뻘쭘하면
어떻하지? 아아... 괜히 나왔나? 뭐 하여튼 별의별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처음에 딱 쿨스카이님 만나고 손똥님을 보니까 아... 오유 하는 사람
들도 정상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손똥님이 만나자 말자 몇 번 빵빵 터트려 주셔서 정말 낯 안가리고
부담없이 정모를 진행한 거 같습니다.
일단 정모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삼산동에서 저, 손똥, 쿨스카이, 파노라마,
크레멘티아 이렇게 총 다섯분이 만나서 일차로 아우라케이 라는 곳으로 향
했습니다. 크레멘티아 님의 경우에는 달동사시는데 가장 가까운데 사셨는데
가장 늦게 오셔서 다른 사람들이 기다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크레멘티아 님한테 뭐라 그러는 건 아니구요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ㅋ
하여튼 아우라케이에서 모여서 일차로 술과 식사를 같이 했는데 다들
무한도전을 보기 원하시더군요 ㅋㅋㅋ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그 와중에
강호 형님이 오셔서 참가하셔서 총 6명으로 정모를 진행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오유에 대한 얘기나 오유에서 나오는 소재로 이야기를 안했는데도
정말 화제거리나 이야기거리가 많았고 화기애애하게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 게임도 많이 하고... 근데 놀랐던게
어떻게 처음보는데도 그렇게 어색하지 않게 놀았는지 지금도 의문사항이네요.
ㅎㅎㅎ 다들 잘 놀아주시고 하셔서 저야 부담도 않느끼고 이래저래 신경안쓰고
해서 저도 너무 감사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일차는 그렇게 11시쯤에 끝이나고 총 비용은 7만 5천원이 나왔구요. 일차가 끝
나고 손똥님은 돌아가시고 나머지 남자 다섯명이서 준코 노래방에가서 열창을
했습니다. 아... 정말... 지금 생각하면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노래도
할 수 잇다는게 놀랍네요... 다시 생각하니 쪽팔리기도 하고요... 특히 제가
노래 부를때 들어오셨던 그 종업원 분.... 아... 이제 거기 다신 못가겠습니다...
그런 추태를... 아아...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
그리고 이차 비용은 참가 비용이 총 9만원 걷혔는데 일차에서 7만 5천원 쓰고 남은 1만
오천원에다 나머지 비용은 강호 형님께서 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어쨋든 노래방을 마지막으로 정모가 끝나고 다들 집으로 고고싱~~
아침에 숙취가 없으셨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여튼 너무 재미있었고~~
정모때 나왔던 얘긴데... 정말 요번 주 금욜날 또 달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손똥님~~ 사진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ㅡㅡ;;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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