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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8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흥흥힝힝★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5/07 23:45:17
형들안녕 나 고3수험생이야
아침에 학교가려고 버스타면 정류장에 진짜이쁜 여자애가 나랑 똑같은시간에 나와서 만난단말이야
몰라 내가 남중남고나와서 이뻐보이는건가 어쨋든 이쁘긴 진짜 이뻣는데
솔직히말하면 걔보려고 나오는시간 매일 맞춰서 나오는거란말야 버스도 같이타
근데.... 근데....... 오늘 일이 터졌어
오늘도 어김없이 정류장에 시간에 맞춰서 왔지. 한 3분 있으니까 또 그애가 나오더라고.
아 볼때마다 걘 진짜 이쁘더라 생각하고 버스와서 버스타는데
그 여자애가 먼저타고 사람들 다 탄다음에 내가 마지막으로 탔단말이야.
올라타서 버스카드 찍는데 요금이 없더라고,, 그래서 지갑에서 천원짜리 꺼내서 냈거든
원래 근데 버스아저씨들이 돈 잘 안거슬러주는데 오늘은 또 백원을 주시더라
그래서 허리 숙여서 백원을 주웠는데...
주웠는데....
주웠는데...............
바지가..... 바지가... 엉덩이가...
1자로 쭉 찢어진거야 똥꼬 그 딱 한가운데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느낌이 나으 하체에 다 전해졌어 엄청나게 찢어졌더라고 진짜
아 씨......팔진짜 사람들 다 뒤에 앉아있는데 앞에서 가죽찢는소리가나니..
개쪽팔려서 돌아서 바로 가는데......
그 이쁜년이... 맨앞에 오른쪽 노약자석에 앉아서 한번 눈마주치더니 창밖만 보더라...
........
....
3년동안 입었던 바지이고,, 하체에 살도 좀 토실토실해서,, 뭐 언제찢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바지이지만,,
하필.. 오늘터지다니...
나 이제 학교갈때 버스어떻게타지형들??? 배차시간도 길어서 걔랑 마주칠확률이 큰데ㅡㅡㅡ
수원 호매실동 조산마을정류장 6시 40~50분에 나오는 매X여고 여자학생아
날잊어줘
3줄요약:
1.학교갈때 정류장에서 이쁜 여자학생이랑 버스를 같이탐.
2.그학생 바로 앞에서 바지가 터짐.
3.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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