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버이날이라고 아빠가 할아버지댁에 간다고 머리자르라고 했었는데 ㅋㅋㅋㅋ생각해 보니 옷이 없네ㅋㅋㅋㅋㅋ 머리 자르러 가야되는데ㅋㅋㅋ 여동생이 내 옷들을 존나 쳐입어대서 내 옷이 없어ㅋㅋ 친구들 자고 간다고 요즘 자주 그랬는데 ㅋㅋ 내 반바지를 친구들한테 빌려주고ㅋㅋㅋ 왜 내옷을 빌려주는건데ㅋㅋㅋ 미치겠다ㅋㅋㅋㅋ 어제는 드디어 씻고 나왔더니 내옷이 하나도 없어서 더운데 긴바지 입고 티는 하나도 없어서 그냥 벗고 잤는데ㅋㅋㅋ 옷벗는건 씻을때 빼고는 없는 내가ㅋㅋㅋ 아무리 더워도 옷을 꼭 입고있는 내가ㅋㅋㅋ 옷을 벗고 자게 해버리다니 동생은 해와 바람보다 더 대단해ㅋㅋㅋ 나그네의 옷도 쉽게 벗길수 있겠어ㅋㅋㅋ 내가 입을옷 없으니까 입지말라고 해도 몇시간뒤면 어느새 입고있고 나는 옷 하나를 일주일간 입고 진짜 미칠것 같다 씻고 나오면 땀내나는 옷이 기다리고 있어ㅋㅋㅋㅋ
결론은 여동생을 어떻게 처리해야될까요? 입지말라고 해도 입고 벗긴다고 해도 입고 때려도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