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모니터는 듀얼로 썼었는데 삼성 PLS, HP IPS 모니터 제품을썼습니다.
헌데 32인치 삼성 VA인 S32E360으로 바꾸고 나니까 물빠진 색감이 확 차이나긴하네요.
전에 쓰던것이 둘 다 IPS 계열이라 그런지 더욱 차이가 심하네요
장시간 드라마 영화 시청시 눈이 덜피곤하긴 하지만 쨍한 느낌은 없습니다. 적당히 색감 표현을 해준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저가 TN패널에서 나는 물빠짐이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표현이 힘드네요
그동안의 모니터가 너무 자극적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처음엔 엔비디아 디지털 바이브런스로 해결을 보려고 했지만 색을 왜곡시켜 눈을 속이는것같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VA로 바꾸고 나니까 역시 명암비는 정말 신세계네요.
검은색 화면은 정말 손을 대면 손이 쑤욱 들어갈것 같이 깊습니다.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검은배경에 글자만 써져있으면 마치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검은 물에 흰 글씨가 떠있는 기분입니다.
반응속도때문에 입력단자가 적어도 360을 선택한것이기 때문에 잔상은 뭐 느껴지지도 않구요
결과적으로 만족하지만 물빠진 색감은 적응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