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궁금해진게,
선사시대(인류 입장에선 적어도 신생대 인류조상이 최초로 등장하던 시점?)에 인류는 야생에서 수렵생활을 해왔잖아요.
이웃사촌인 원숭이들처럼요.
근데 보통 매체 등의 묘사를 보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는건 있어도 먹을게 없어서 아사하는건 거의 없더라구요.
(실제로 거의 없었던건지 아니면 많은데 그냥 매체의 성격상 그런 부분만 묘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문명 시대에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를 보면 매체나 기록 등에 도탄에 빠진 배성, 오랜 흉년과 약탈로 인육을 먹어야 할정도로
생지옥인 시절이 있었다 뭐 그런 얘기가 종종 나오잖아요.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는게,
과거 먹고살기가 엄청 힘들던 시절(뭐 흉년이든 기득권의 수탈이 극에 달했든)에 사람들 중에 선사시대 때나 아니면 레버넌트의 디카프리오처럼
야생의 산과 들에 가서 뭐 열매나 풀을 따먹던 사냥을 하던 이런 시도를 한 사례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게 현실적으로 힘들거나
그걸로는 먹고살기가 힘든것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