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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8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리토★
추천 : 2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3 03:09:00
덜익은 감은 겉은 멀쑥해도 깨물면 아릿하다
무르익어 보이는 내 마음도 깨물면 아릿하다
내 마음이 덜성숙한 것일까
내 마음을 깨무는 자들이 거친것 일까
만남의 끝은 석별이라지만
만나기도 전의 헤어짐은 조소뿐이려나
마음이 떨떠름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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