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여자인데요.. 다니던 학교를 적성에안맞아 때려치우고 알바를해가면서 공부를 다시해서 수능 다시볼계획 가지구 있어요 일하면서 하기가 쉽지않다는거 나도 잘 알지만 집안형편때문에 어쩔수가 없네요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하셔서 엄마랑 살구 있는데 엄마가 할만한 일이 없다면서 일을 안하신지 거의 4년이 넘었어요 근데 고정생활비가 100만원이 조금 넘는다네요 집세, 빚 이자, 보험료 이런것들... 그러면서 저보고 한달에 50만원씩 생활비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혼자 일하면서 그돈을 다 내면 자긴 쓸 돈도 없고 힘들다면서 반띵하자구.
저는 수능때문에 알바를 많이 할수가 없다고 20만원만 내고싶다고 했더니 많이 말다툼을 하게 되었네요 니갈길 내갈길 알아서 가자고 그러시는둥, 흠... 결국 50씩 내기로 했는데 제가 당연히 그래야 했던건가요?ㅠㅠ도와주세요 오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