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없는건 아닌데 전부 너무 자주 해먹어서 좀 새로운걸 만들려니 재료가 없네요 ㅠ

집에 있는거라곤 토마토 페이스트(양파&바질 믹스) 3리터 정도랑
(어머니한테 마트간김에 하나 사오랬더니 2리터통 두개 사오셔서 평생먹을것 같음 ㄷㄷ;)

파스타면 5인분 봉지로 6봉지(위랑 동일....)

굴소스 한병, 냉동새우 150g?, 찐만두용 2kg, 군만두용 2kg, 미리 간해서 볶아놓은 소고기 반근
(어머니가 대량구매를 매우 선호하셔서...그래도 한달안에 먹습니다 =ㅅ=)

양파 한뭉태기랑 덩어리로된 모짤렐라 치즈, 고추몇개, 파 반단 정도랑

양념쪽은 허브솔트 두통, 계피가루, 통후추, 고추장, 참기름, 식초 등등 있긴한데

굴소스로 볶음밥을 해먹자니 지난주엔 간식으로 볶음밥만 해먹었고

파스타는 요 한달 열번도 넘게 해먹었고(토마토페이스트 1리터 겨우 처리;;)

크림소스는 손재주가 없는지 만들때마다 스프론 그럭저럭인데 파스타만 하면 느끼해서 포기구요

오일라고 뭐고 파스타 면은 당분간 먹고싶지 않.....(토마토소스 3리터 남은거 언제 처리합니까 ㅠㅜ)

만두는 오늘 아침 대용으로 먹었구요;;

그렇다고 다른 재료를 사오자니 집에 있는 재료가 너무 많네요;;
(그런데 너무많아서 질림;;)

이 재료들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뭐 새로운거 없을까요?


결론: 배부른 투정한번 해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