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숙 인터뷰중
가끔 함께 출연한 방송을 보면 팀워크가 좋은 게 확 느껴지더라.
김지숙: 일곱 명이 진짜 잘 만난 것 같다. 아직도 다 같이 숙소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다. 자기 합리화일 수도 있는데, 멤버들이랑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가 아직 음악방송 1위는 못 했지만, 길게 보면 인생에 있어서는 사람을 얻었잖아.” 만약 결혼을 한다면 당장 들러리 서줄 사람도 있는 거고. 솔직히 우리가 그룹이 된 이유는 있다. 각자 뭔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니라면 솔로를 했겠지. 누군가에게 모자란 부분을 다른 사람이 채워주니까 융화가 잘 되는 것 같다. 우린 어딜 나가도 누구 하나 표정 어두운 사람이 없고, 숙소에서 각자 맡은 포지션도 여전히 잘 지키고 있다.
한때 카카오 똑같은 프사
(제주도에 무지개 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