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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대만 여행기 (스압주의)
게시물ID : deca_28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마로
추천 : 4
조회수 : 11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08 02:44:08
 
 
 
작년 10월경에 대만으로 여행갔을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허접하게 대부분 발로 찍었지만 아무쪼록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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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김해공항에서 출발~
 
제가 갔을때 마침 중화항공 김해공항 취항기념으로 단돈 30만원에 왕복티켓 건졌던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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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호텔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ㅎㅎ
 
이 호텔도 3성급치곤 엄청 좋았는데 프로모션가격으로 더 저렴하게 갔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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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장제스의 호) 기념당 가는길..심심해서 찍어봤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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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 가는길에 조금 출출해서 사전조사했던 유명한 우육면 집에 갔습니다. 근데...........
 
제가 면성애자라 우육면을 잔쯕기대하고 갔었는데...ㅜㅜㅜ 맛이 엄스요
 
소고기국에 우동면발 삶은거 넣은듯..면이랑 국물이랑 조화가 안됬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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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중정기념당에 도착했습니다.
 
이건 중정기념당을 등지고 바라본 전경입니다.
 
왼쪽이 국가 음악청, 오른쪽이 국가 희극원 이었나?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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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동상앞을 지키고 있는 위병입니다. 늠름하네요~ 이 친구 이제 근무 끝나길 기다리는중인듯ㅋ
 
제가 이 위병교대식볼려고 우육면 대충먹고 중정기념당으로 뛰어갔지요.
 
위병근무가 오후 5시까지라 마지막 근무교대가 5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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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근무교대식 하는중~ 아까본친구 속으로 쾌재를 부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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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광장쪽으로 나아가 뒤돌아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사진으론 분간이 잘 안가는데 실재로 보면 엄~청 큽니다. 규모에 압도당할뻔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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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수당? 버블티의 원조라는 카페에서 버블티마시고 조금 쉬다보니 벌서 해가 졌네요.
 
좀 멋있게 찍고싶었는데 하필이면 이날 자유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하길래..
 
무슨 모터쇼 비슷한거 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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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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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음악청? 희극원? 모르겠다 미안..ㅜㅜ 멋있어 보이길래 한컷!
 
아, 그리고 이 건물 1층에 춘수당이 있었던거 같네요..(춘수당 알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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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휙~지나서 여긴 101타워!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죠ㅎㅎ 모두의 마블에서 랜드마크완성!
 
할때 쾅!하고 내려오는 건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제 렌즈로는 101타워를 멋있게 담을수 없어서 포기..ㅜㅜ
 
암튼 전망대 올라가서 찍은 야경입니다.
 
예전에 홍콩갔을때도 이렇게 불타는 야경을 찍었었는데ㅋㅋ 아련하네요.
 
그래도 대만은 홍콩과 다른매력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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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대만에서 유명한 고급 중식 프랜차이즈식당 딘타이펑입니다.
 
101타워 지하에도 있길래 가봤지요..기본 20분은 기다려야 입장가능!
 
서울에도 분점이 있단 소린 들었는데..지방사람은 그저 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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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본찬이 아닙니다ㅋㅋ 돈내고 주문해야되는 거에요.
 
맛은 그냥 우리나라 오이김치랑 비슷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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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기본 찬이에요 근데 만두를 주문해야 먹을수있지요.
 
초간장에 생강채인데 샤오롱바오(찐만두)랑 같이 먹어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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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메인디시 샤오롱바오 입니다. 그냥 중국식 찐만두인데 먹는 방법이 있어요.
 
먼저 우측상단에 보이는 스푼에 초생강채와 함께 올리고 만두피를 살짝 찢어서 나오는 육수를
 
드링킹한다음 먹는데 육수가 뜨겁긴 하지만 존맛..개맛..
 
야밤에 또 먹고 싶어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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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갈비살 볶음밥인데 저 큰 갈비 맛있어 보이죠?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단, 갈비안에 뼈가있으니 배고프다고 와작 깨물면 이 나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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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우 샤오마이인데 저렴한 저한텐 그냥 만두..ㅋㅋ 그냥 그저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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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가면 꼭 먹어봐야죠! 망고빙수! 맨 위에 있는건 우유푸딩입니다.
 
벌써부터 살이 디룩디룩찌는 소리가 들리네요ㅋㅋ
 
여담인데 대만에 유명한 망고빙수집이 3군데인가 있는데 여기가 그 한군데입니다.
 
스무시였나??암튼 원래 부부가 했던 가곈데 이혼해서 부인은
 
이가계 계속 운영하고 남편은 새로 가계를 하나 차렸다네요. 망고황제인가.. 암튼 흥미로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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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기차를 3시간 정도 타고 타이루거에 갔습니다. 여기 절경이 그렇게 멋있고 웅장하다기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죠..(덕분에 예진지스(예류, 진과스, 지우펀, 스펀)을 패스했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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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요?
 
두꺼비 바위입니다!ㅋㅋ 진짜 두꺼비처럼 생겼지요?
 
두꺼비 머리위에는 정자가 있는데 꼭 왕관을 쓰고 있는것 같네요..^^
 
아..그리고 그옆에 있는 다리는 자모교인데.. 장제스가 모친을 위해 지었다는 택시기사님의 가이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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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포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암튼 이옆에 흔들다리가 있는데 꽃할배에서 나피디가 서지니한테 내기걸었던 다리입니다ㅋㅋ
 
진짜 후덜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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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는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반나절만에 패스하기위해 택시를 대절했는데요.
 
점심먹을때쯤 기사님이 안내해준 현지인 식당입니다.
 
맛은 음....그냥 그래요ㅋ 볶음밥에 마파두부 얹어서 먹으니 먹을만 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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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레쓰비가 있다면 대만은 미스터브라운이죠ㅎㅎ 레쓰비랑 맛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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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도 무성한 더위때문에 아예 드러누버 있는 멍뭉찡들입니다..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죽은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쓰다듬어 주니까 귀찮다는듯이 일어나서 딴데로 가버리네요..
 
이 자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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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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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 정상 텐샹가는 길목에 있는 다리입니다.
 
밑에 흐르는 강물의 물빛이 흐린건 석회물이라는 점~
 
그래서 타이루거 주변에 시멘트 공장들이 많더라구요.
 
꽃할배에서도 서지니가 저물 만져보고 싶어서 절벽에서 뛰어내려갔다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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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장춘사입니다. 타이루거 협곡의 길을 뚫기위해 투입됬다가 사고사당했던 
 
200여명의 인부를 기리는 곳이라 하더군요..
 
멋진 자연경관을 볼수있게 만들어준 분들께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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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계신곳 오른쪽에 인부들의 넋을 기린 사당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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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먹고싶었는데 하필이면 일본식 훠궈를 파는곳에 들어가버려서..ㅜㅜ
 
스키야끼를 먹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근데 대만 사람들, 제가 발음이 구려서 그런지 영어를 해도 잘 못알아듣더니 일본어를 하니 잘 알아듣더라구요.
 
육수가 쫄아서 물을 좀 갖다달라고 "워터 플리즈" 하니까 ㅇ_ㅇ 표정으로 있더니 "미즈 구다사이"하니까 단번에..이 망할놈의 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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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훠궈식당이 아닌이상 대부분 훠궈집이 무한리필되던데
 
고기도 계속 리필되니까 좋더라구요 ^오^   이건 소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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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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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에 빠질수 없는 계란..일드 안봤으면 어떻게 먹는지도 몰랐을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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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동, 부산의 서면 타이페이의 번화가 시먼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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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삼남매 빙수. 아주머니께서 "한국사람? 맛있다. 들어와라." 해서 들어갔지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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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치즈 감자입니다. 국내도입이 시급한 먹거리입니다.
 
저 치즈 마구 드링킹하고 싶지만 드링킹하면 응급실에 실려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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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기 직전...토핑하느라 분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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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먹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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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용산사입니다. 원어민 발음으로는 룽싼쓰~이죠.
 
여기도 에피소드가 있는데 2차세계대전때 일본군 점령지였던 대만에 미군이 폭격하려했는데
 
절이 워낙 화려해서 미군이 여기가 타이페이시청인줄 알고 폭탄을 투하했었더라는..
 
확실한 정보는 아니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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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오면 온천욕도 해야죠! 개인탕입니다. 예전에 일본갔을때보다 좀 비쌌던거 같기도 한데..
 
아, 그리고 여긴 신베이터우에 있는 온천인데 이곳 온천들은 유황온천이라네요.
 
특유의 계란썩는 냄새를 별로 안났고 물도 괜찮았던듯.
 
유황온천이 싫으신 분들은 우라이쪽으로 가시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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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터우 도서관이에요ㅋ 세계 몇대 아름다운 건축물로 뽑힌곳이라던데 이쁘긴 이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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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에서 단수이로 건너와서~ 여긴 담강중학교 옆에 위치한 담강대학교 입니다.
 
정원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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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시는분 있으시나요? 말할수없는 비밀! 실제로 주걸륜의 모교이기도한 담강 중학교 입니다~^^
 
교정이 진짜 이뻤어요. 수업중인데도 외부인이 들어갈 수 있게 하더라구요.
 
물론 경비아저씨한테 허락받고 들어갔지요. ^^ 파릇파릇한 청춘들을 보니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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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강중학교에서 내려와 배타고 빠리로 가기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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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사진이 없는데 뭐..별건 없어요. 기억에 남는건 대왕오징어튀김인데..이게 존맛!
 
아쉽게도 얼굴이랑 같이 나온 사진밖에 없어서리..ㅜㅜ
 
죄송합니다. 제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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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 라오제입니다. 북적북적하지요ㅋㅋ 배가 고파서 아이쇼핑은 못하고 바로 밥먹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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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에 나왔던 철판요리점이 있는 백화점입니다. 역앞에 있어서 편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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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보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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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들이 맛있게 드셨던 아이스크림 가게죠ㅎㅎ 맛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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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 테마파크 관람차입니다. 근데 이거 삼숑이 짓는데 협조했나요? 관람차 옆건물에 삼숑마크가 떡하니 붙어있더라구요.
 
이렇게 보면 이쁜데..막상타면..진짜 지립니다. 맨 꼭대기에 올라갔을때 바람불면...지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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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린 야시장입니다. 너무 미로같아서 몇바퀴 돌았던 기억밖에없네요..
 
간신히 찾은 발맛사지집에서 맛사지받고..
 
암튼 넘 피곤할때라서 좋은 기억은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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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석가'라는 과일 인데요. 모양이 부처의 머리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듣고보니 비슷한것 같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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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본점 바로 뒷쪽 골목에 있는 까오지 입니다.
 
여기에 또 일화가 있는데 대만에 한 스승을 모시는 제자가 둘이 있었답니다.
 
그 두제자가 하산하고 따로 따로 음식점을 만들었다는 데요,
 
한명은 딘타이펑을 만들었고 다른 한명이 이 까오지를 만들었다네요.
 
까오지는 딘타이펑에 비하면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답니다.
 
근데 과연 딘타이펑에 갔을땐 각국의 언어소리가 들렸는데 까오지 가니까 대부분 중국말을 하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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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지의 대표메뉴인 구운만두입니다. 정식명칭은 모르겠어요ㅋㅋ
 
암튼 딘타이펑에는 없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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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시킨 새우완탕인데..이게 제일 맛있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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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메뉴중에 가장 비쌌던 녀석인데 제일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돈이 아까워 꾸역꾸역 먹었네요ㅜㅜ 그냥 동파육시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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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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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갑자기 활주로에서 연착되는 바람에 초저녁에 출발했네요..ㅎㅎ
 
그래도 하늘이 이뻐서...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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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아쉬운 여행을 마치게 됬네요..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간되면 다른 여행기도 풀어볼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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