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 바람을 피고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86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Ω
추천 : 185
조회수 : 8696회
댓글수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08 01:40: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08 00:28:02

저에게는 저와 정말 오랜시간 함께한 여자가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해주고
항상 저만을 위해주는 그녀입니다.

철없는 학창시절 그녀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있어서 첫여자였고
저도 그녀에게 있어서 첫남자였습니다.

비록 철없는 시절이었지만.. 
정말로 서로 사랑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에게 정말로 미안하네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저희는 계속 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렇게 8년을 사귀어 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겨버린 겁니다...

술김에 제가 무슨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녀가 아닌 다른여자와.. 해버렸습니다..

이런말 하면 웃길지 모르겟지만
속궁합이라는게 정말로 있더라구요...

지금도 그날밤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미 그녀에게서 마음이 떠나버렸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그녀에게 사과 하고 싶습니다.




미안해 
이제 그만 나를 놓아줘

나의


나의 하나뿐인..



오른손아..

이젠 나에겐 왼손이 있을뿐이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