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복돌러에게
1. 복돌 = 범법 행위
2. 불법 다운로드 안 한 사람 없다[물타기]
3. 일상에서 경미한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이 왜 게임에만 이중잣대를 드리우는가[물타기]
우선 복돌 사용이 남이나 게임회사에 피해를 주건 말건, 불법이기 때문에 해당 사항은 논란의 여지가 없음.
보통 자기 합리화의 대부분의 이유가 2번과 3번 사항인데, (1) 정말 한번도 안 한 사람한테는 안먹힘 (2) "했었던" 사람 한테는 안먹힘
그리고 마지막인 (3) "하는"사람들인데. 왜 다른 (3)번 부류 중 당신만 탓 할까요
왜나하면 그 화두를 당신이 던졌기 때문입니다. 그냥 복돌 쓰면 조용히 쓰시면 됩니다. 마녀사냥까지 하면서 해킹이나 신상 털어서
"누구누구는 복돌이다!!"라며 소리치진 않습니다. 여기는 온라인 게시판이고 공개적인 자리입니다. 3번 항목과 엮어 설명하자면
친구들과 사적인 자리에서 '나 오면서 무단 횡단 존나 함ㅋㅋㅋㅋ'라던지 '어제 술취한 아저씨 퍽치기해서 돈 뜯음 ㅋㅋㅋ'이라고 말해도
문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끝나죠.(정도에 따라 아닐지도) 하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시비가 분명히 가려진 이런 일들에 대해서는
토론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그냥 비판과 비난만 댓글로 달리는거죠. 댓글들 다 읽어보니 인신공격이나 명예훼손 감도 없더만
결론 : 복돌은 범법행위라는 사실은 자각하고, 니가 뭘 하던지 말던지 솔직히 노상관이니 범법 행위를 할거면 걍 닥치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해라.
to. 정돌 오유분들께
우선 이 글을 적을 생각이 들게 한 댓글을 먼저 봐 주셨으면 합니다.
MUJIN(2015-12-12 22:21:42)(가입:2013-12-24 방문:329)14.47.***.210추천 2 (...) 대신 댓글에 대한 부분은 동의를 하는게, 비판 글(오유전체의) 보면서 느끼는데 잘못에 대한 비판이 비난까지 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특히나 인터넷이라는게 사람 얼굴 보고 하는게 아니니까 평소에 얼굴 보고는 못할 말들까지 하게 되고 그걸 보게 되니 감정적으로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 조심스럽게 댓글을 다시는 분들께 오유 댓글 문화에서 얘기하자면 바람직한 비판이라는 것은 잘못된 부분을 비판 받는이에게 인지 시키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지 감정 풀이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것이 아무리 잘못된 것이라고 그런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을뿐더러 일방적인 폭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유라는 커뮤니티가 그것을 개선시키고 문제에 대해서 인지를 하게 도우면 개선시킬만한 소양이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을 쓰시는 모든 분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댓글을 다시기 전에 한번씩 생각해보시고 글을 다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
원래 이런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댓글이나 글을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복돌관련 주제는 쿨 타임마다 올라오기 때문에 몇 자 올립니다.
겜게에선 복돌 관련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도 없고, 레파토리도 같고 한 작성자들이 각설이 마냥 까이는 추세입니다.
글 작성자가 대놓고 "난 복돌 쓰는데 정돌 쓰는 너네 병신"수준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이를 주지 않던가, 시원한 욕 한바가지
먹이면 될 것 같습니다만 이번에 논란이 된 작성자님의 글들을 쭉 읽어보니 어느정도 복돌과 정돌의 사이에서 생각을 하시는 분 같으신데
이런 분들께는 조곤조곤한 몇마디만으로도 충분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을 하시는 분이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범법자인 도둑을 보고 도둑님이 아닌 도둑새끼라고 부르는건 당연하죠.
하지만 그런 표현보다는 왜 도둑질이 나쁜거고 앞으로 하지 말라는 댓글들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