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항목의 원문은 유저들이 창작한 내용들을 위키에 올린 픽션이며, 아래의 내용은 그 원문을 번역 및 참고한 것입니다.
(덧붙여 이 틀은 정식 틀이 아니니 남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련항목: 미스터리 관련 정보, 도시전설
Contents 1 영어권 위키위키형 괴담 사이트 2 상기 항목에 등장하는 가공의 단체 2.1 SCP 시설 2.2 SCP 재단 내 단체 2.3 SCP 항목 등급 2.4 주요 SCP 항목 2.4.1 SCP-001 - 분류를 기다리는 중. 차단됨 2.4.2 Safe (안전) 2.4.3 Euclid (유클리드) 2.4.4 Keter (케테르) 2.4.5 Decommissioned (퇴역) 2.4.6 기타 2.5 세계관 내 타 단체
1 영어권 위키위키형 괴담 사이트 ¶
We secure. We contain. We protect.[1]
外홈페이지 링크.
SCP Foundation. SCP 재단. 영문으로 되어 있는 위키위키 계열의 사이트이다. 쉽게 말하면 본격 현대 판타지 도시전설/괴담집. 설마 SCP 재단이나 해당 괴물체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지는 않겠지만 한마디로 유저들이 창작한 내용들을 위키에 올린 픽션이다.
사실은 그 자체가 현실에 존재하는 케테르급 SCP. 사용자들의 시간을 빼앗아간다. SCP 위키를 확보, 억제, 격리하자!
원래는 4chan의 /x/ (Paranormal) 게시판(초현실 게시판)에서 "creepypasta"절대로 무서운 파스타가 아니다라는 도시전설/괴담 모음집으로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독립해 나가게 된 것이 시초이다.[2]
세계 각지의 초현실적인 것을 대중에게 새어 나가지 않게 비밀리에 확보, 격리,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상의 재단, "SCP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초현실적인 물체, 현상, 장소, 생물, 인간들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위키의 항목들은 재단의 관리대상들에 대한 보고서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이 것은 "Secure Containment Procedures", 즉 "철저한 보안 절차"를 동반한다.
각 항목은 'SCP-XXX' 형식의 암호명으로 작성되어 있고, 별명이 하나씩 붙어있다. 각 항목이 다루는 대상도 암호명으로 부른다.
단순히 초자연적이며 무섭지는 않은 것을 다룬 보고서도 많은 편이지만, 시초가 괴담집이니 만큼 굉장히 오싹한 보고서도 무지 많다. 특히 케테르 등급이라면 주의하자. 밤에 보면 잠을 못 이룰 보고서가 한 두 개가 아니다.[3] 하지만 사실 진짜 무서운 것에 비해 개그가 많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기독교에서 여러 요소를 활용한 항목도 여럿 있다.
SCP 항목과 관련해서 사이트 내에서 팬픽션을 쓸 수도 있다. 이 부분의 이름은 Foundation Tales. 질 조절을 위해서 SCP 항목 페이지마다 +/- 평점 시스템이 존재하며, 이 평점이 -15 밑으로 내려가면 가차없이 삭제를 해 버린다.[4] 성공적인 SCP 항목을 작성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살아남는 항목은 소수. 그러나 그만큼 질은 뛰어나다.
내용의 일부를 [ 데이터 말소, DATA EXPUNGED ]나［ 편집됨, REDACTED ]라고 써놓고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이 많다.[5] 아직 작성이 안된 번호도 없다고 써 있지 않고 [ 접근 금지 ]라고 적혀 있어서 사실 뭔가 감춰져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비슷한 내용을 다룬 웨어하우스 13보다 먼저 나왔다.
일단 2012년이 되도록 엔하위키에 항목 작성이 안 된 걸 보면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전무한 듯.[6] 하지만 진작부터 한국이 배경인 SCP가 만들어지고는 있었다. 각각 2008년과 2010년에 만들어진 SCP-953과 SCP-800이 그 예. 현재 번역이 시작된 뒤,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
게임도 있는데 SCP: Containment Breach라는 이름의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름을 살짝 바꿔서 국내에서 빵집을 차리고 있다. 기둥의 남자는 다른 곳에 있다.
또한 SCP 재단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3.0 라이센스를 사용한다. 이는 저작자표시, 동일조건변경허락을 조건으로 하며, 엔하위키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2.0 라이센스와 달리 영리적 이용을 허가하는 라이센스이다.
2 상기 항목에 등장하는 가공의 단체 ¶
SCP 재단이 초자연적인 모든 것을 한꺼번에 확보해서 기밀 아래에 지키고 있어야 하는 재단[7]이라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다. 기지, 지구, 구역 등이 굉장히 많으며 함선(핵잠수함이라든가)도 여러 척 보유하고 있다. 돈도 굉장히 많은 듯. 그리고 역사도 오래 되었다.[8] 한 150년 정도. 그보다 오래 되었을 수도 있고. 연구원과 요원 역시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작전구역은 전세계에 걸쳐 있으며, 심지어 SCP의 방어 능력 테스트를 위해 ICBM을 동원한 전적도 있다. 위험한 SCP를 다루기 위한 용도 혹은 실험용으로 살아 있는 인간을 사용하는데, 보통 이런 피험체들은 감옥에서 모집하며 D등급 인원이라고 칭한다.
그만큼 이 재단이 인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에 저지르는 만행도 많다. 예를 들어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요물의 탄생을 막기 위해 요물을 품고 있는 소녀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준다거나[9], 아니면 모든 질병을 흡수해서 치유하는 인간을 쉽게 다루기 위해 일단 저지능장애부터 심어주는 식. 게다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무리 형무소에 수감된 범죄자일지라도 엄연한 살아있는 인간인 D등급 인원을 아무렇지도 않게 유클리드 혹은 케테르 등급과 같은 방에 던져놓고 실험한다는 행위부터가 이미 인권을 유린하는 처사이다. 막장 집단.
하지만 SCP 재단이 없었으면 이미 옛날에 인류가 망했다. 실제로 케테르 등급 물건들을 보면 이 재단이 얼마나 SCP들을 관리하며 생고생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런 막장스러운 SCP를 관리하느라 죄수같은 D등급 인원들 외에도 과학자와 특수부대 같은 고급 인력마저 나날이 갈려나가고 있지만, 그나마 배럭어떤 시설 덕에 인력문제는 큰 부담이 되지 않는 듯.
또한 대다수의 요원이나 박사들은 상당히 바보같은 짓을 태연스럽게 벌이고, 저 해괴한 물건들을 온갖 실용적인 방법으로 남용하고 있는 듯 하다.(…)
•SCP 재단/보안 승인 단계 •SCP 재단/주요 인물
2.1 SCP 시설 ¶
•SCP 재단/시설 참조.
2.2 SCP 재단 내 단체 ¶
•SCP 재단/기동부대 (Mobile Task Force) •SCP 재단 윤리위원회
2.3 SCP 항목 등급 ¶
•Safe (안전 등급): 말 그대로 안전한 것. 상대적으로 단순한 보안 절차로 격리가 가능하다. 단, "안전한 것"의 기준은 보안 절차를 완벽하게 지킬 경우에만 안전하다는 것이다.[10] 예를 들어 자동차나 AK-47은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사용법을 알고 있어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등급으로 분류된다. 또한 우리에 갇혀 있는 호랑이 같은 것도 굳이 분류하면 안전 등급이다. 호랑이 자체는 위험하지만 우리 안에서는 완벽하게 통제 가능하니까. 물론 우리가 망가지면 넌 이미 죽어있다. 이렇게 되면 등급이 유클리드나 케테르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여기서의 안전 등급이란 건 어디까지나 재단이 표면적인 문서에 표시해놓은 등급이라는 점에 주의하도록 하자. 무슨 소리냐 하면 재단이 일부러 가짜 정보를 만들어 안전하다고 거짓말을 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SCP 자신이 재단 전체를 속여서 안전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11] 것까지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후자의 경우 정체가 드러나자마자 바로 케테르급으로 승급(?)한 녀석도 있고, 현재 시점에서 여전히 재단을 기만하면서 안전 등급을 유지하는 녀석도 있다(...). 아무리 안전하다고는 해도 과도하게 보안이 허술한 것도 있다.
•Euclid (유클리드 등급): 아직 물체의 특징이 지금으로선 이해되지 않은 등급. 안전 등급 물체들과는 달리 믿을만한 보안 절차가 없는데 이는 물체가 알려진 자연과 물리 법칙을 따르지 않거나 자극에 대한 반응이 끊임없이 변해서이기 때문이다. 유클리드 등급으로 분류된 물체는 후에 그 특징에 대한 이해가 보다 완벽해지면 안전 등급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들은 극도로 위험한 건 아니지만 예측이 불가능하여 이로 인해 안전 등급보다 더욱 상세한 보안 절차가 필요하다. 그나마 케테르보다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유클리드 등급의 물건 또한 사람 하나 담가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케테르가 핵폭탄급이라면 유클리드는 수류탄이나 청산가리 정도인 셈. 당연히 사람은 그 정도로도 쉽게 죽는다.
•Keter (케테르 등급)[12]: 케테르 등급은 천성적으로 살아있는 것들에 적대적이며 제어하는데 엄청난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재단 직원들이 아니라 D등급 인원들을 이용해서 관리/실험한다. 이들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통제하게 되면 엄청난 전략상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과 물체의 특성에 의해 거의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들로 나뉜다. 케테르 등급 물체들은 본질적으로 늘 위험하여 가능한 한 최고 수준의 보안 절차가 필요하다. 위험 정도는 적게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싸그리 죽여버리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세계 멸망이다. 코즈믹 호러
•Neutralized (무효화): 완전히 파괴되거나 역효과를 일으키지 않는 상태인 모든 물체를 가리킨다. 이 등급으로 분류된 물체들은 활동 상태였을 때, 어떤 등급이었는지 기록된다.
•Decommissioned (퇴역): 파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재단에서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물체들을 말한다. 악질 항목은 이 방법으로 골로 보내버린다.
2.4 주요 SCP 항목 ¶
•항목 난립 방지라는 엔하위키의 방침이 있기 때문에, SCP 항목의 등재기준으로 추천수 +25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다. 단 이것은 권고사항일 뿐, 운영진 방침과 같은 엔하위키 규정이 아니다. 즉, 현재는 추천수 +25 미만의 항목 등록 자체엔 제한이 없는 상태이다.[13] 그래도 일단은 대부분의 경우, 추천 +20 이하인 항목은 SCP 재단 원 사이트 내에서도 별로 인기가 없거나 질이 떨어지는 항목일 경우가 많으므로 번역하기 전 한 번 생각은 해 보자.
•그리고 추천수와는 별도로, 정말로 흥미롭다고 생각되는 항목이나 추천 수는 적더라도 SCP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목은 위키 게시판에서 간단한 이야기를 거쳐서 등재해도 상관없다.
•본 항목은 어디까지나 SCP 위키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자작 항목을 만드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번역기를 사용한 발번역은 자제하자. 오경화의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몇몇항목들은 번역이 아닌 거의 창조수준의 발번역과 의역으로 엉망이 되었다.
•SCP 재단/001~999 도전하세요 •SCP 재단/1000~1999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2.4.1 SCP-001 - 분류를 기다리는 중. 차단됨 ¶
일단 들어가면 허가받지 않은 이가 접속할 시, Berryman-Langford Memetic Kill Agent에 의해 즉시 살해당하며 오직 허가받은 직원만이 '예방접종'을 받아 죽지 않는다고 쓰여져 있다. 물론 스크롤을 계속 내리면 프랙탈 그림이 있고 허가받지 않는 사람의 MEMETIC KILL이 진행되었다는 메세지 아래에 우리는 무사히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원하는 파일을 골라주십시오란 문구를 볼 수 있다. 사진 아래는 아직 확실히 분류되지 않은 9개의 SCP들이 나열되어 있다.
SCP-001은 SCP 재단의 설립 목적과 부합되는 가장 중요한 SCP 항목으로, 재단은 이에 대한 지식이 밖으로 새어나갈 것을 방지해 진짜 파일과 가짜 파일이 함께 등록되어있다.[14] 즉 가장 인기가 많은 문의 수호자 역시, 사실은 진실을 감추기 위한 거짓일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일단 인기가 좋은 항목이 앞으로의 진행에서 정사(正史)로 정해질 확률이 높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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