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형님이신데 175/87kg 정도 되시는데요
제가 현재 178/103kg 정도인데 (시작은 115kg 입니다 ^^;;)
그 형님 왈 "너따위 몸이랑 나랑 비교하는게 기분 나쁘다"
"너는 그냥 제껴놓고 생각한다 몸무게 두자리 만들고 와라"
이런 멘트로 자극을 주시네요
제가 보기엔 (물론 발끈해서 더 그렇게 생각하는 걸 지도 모릅니다.ㅋㅋㅋ) 저는 이제 운동을 해서 점점 몸비율이 맞아가는데
그 형님은 유독 배가 많이 나와 무게 차이보다 몸은 더 않좋아보이거든요
어제는 같이 일하는 동생이 샤워하면서 "형 몸 진짜 많이 변했다~ 대박!!" 이래서 기분이 좋아질려고 하는 순간!!!
그 형님이 생글생글 웃으며 "그래봐야 세자리 돼지X낀데 뭘~"
하아....또르르...
그래서 저도 생글생글 웃으며 "형님~ 일반인 기준에선 형님이나 나나 둘 다 돼진데???" 라고 받아쳤습니다.
물론 정말 악의가 있어서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크게 상처를 받진 않지만 뭔가 좋은 느낌의 채찍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열심히 더 해서 제가 더 날씬해지면 그 형님 약올릴꺼에욧~~!!!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