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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더러 역사왜곡을 한다는 것인지...
게시물ID : sisa_16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앤다잊어
추천 : 10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8/04 12:17:56
구로다, 이번엔 ‘불멸의 이순신’ 역사왜곡 칼럼 게재 논란 
 
[헤럴드 생생뉴스 2005-08-04 11:17]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이 KBS 역사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윤선주 극본, 이성주 연출)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구로다 지국장은 일본의 대표적 극우신문인 산케이신문 7월 30일자에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가 고뇌하는 이순신의 인물상을 부각해 한국에서 인기 드라마로 자리잡았다”면서 “아무래도 대중드라마로서의 매력은 일본에 이겼다는데 있다고 본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이율곡의 10만 양병설에 귀 귀울이지 않았던 어리석은 조선의 양반, 황윤길의 보고를 무시한 궁정 분쟁, 그리고 어째서 이순신이 후퇴하는 일본군대를 쓸데없이 추격하다가 죽임을 당했는지에 대해 성실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썼다. 일본과의 과거를 비뚤어지게 이해해온 민족에게는 이런 점이 이해하기 힘들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구로다 지국장은 “드라마 속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그 참모 고니시 유키나가 등 유명한 전국 무장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런데 장면이 일본의 이야기가 되면 인물이나 스토리가 어딘가 만화처럼 묘사되어 쓴웃음을 짓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조선 왕실의 권력투쟁과 관련한 이순신 장군의 내면적인 고뇌 등은 상당히 진지하게 묘사하면서도 일본이나 일본인에 대해서는 터무니없이 묘사하여 드라마의 전체적인 인상이 가벼워져 버린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지국장은 드라마의 사소한 소품까지 문제 삼았다. 그는 드라마의 무대는 일본 전국시대 말기인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앉아있는 자리의 벽에는 그 때보다 몇백년이나 뒤에 그려진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에도시대 풍속화가 걸려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의 거점은 사가현의 ‘나고야’였는데 아이치현의 ‘나고야’ 지도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등 역사고증을 제대로 하지않고 사극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일본에 대해서는 거국적으로 ‘역사 왜곡’을 외치고 있다고 칼럼을 마무리했다.

구로다의 기사를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중단해라. 드라마는 얼마든지 단순화하고 픽션화할 수 있는건데 사소한 것 가지고 트집잡냐” “역사왜곡이라면 섬나라 미개인을 지나치게 화려한 갑옷을 입혀 사람같이 만들어 놓은 것외에 뭐가 있느냐” “고증이 부족한 면은 있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하고 있다.

한국에 20여년간 살아 일본인 중 한국을 가장 잘 알고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구로다 지국장은 독도 문제로 한일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지난 3월 MBC ‘100분 토론’에 나와 “한국이 50년동안 독도를 힘으로 지배해왔다” “독도는 한국땅, 타케시마는 일본땅”등의 발언을 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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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뱉는다고 다 말이냐? 뇌에 똥만 들어찬 원숭이들... 그렇게 지랄을 떨어봐야 얻는건 욕뿐이다. 
이 유인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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