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친구 일임 ㅋㅋㅋ 제 친구는 경북에 조용히 귀차님즘을 즐기면서 살고 잇는 15세 남임 근데 얘가 진짜 귀차니즘이 심함 잠자러 가기가 귀찮다고 그냥 멀쩡한 지방 나두고 거실에서 빤스 바람으로 자는애임 (뭐 이정도는 다 그러겟지..) 근데 어느날 학교에서 갑자기 내가 한숨을 쉬니깐 제 친구가 저한테 이런말을함 '야 **닌 한숨쉬는게 않귀찮나?? 난 저번에 귀찮아서 숨 참다가 뒤질뻔 햇는데 '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 않 믿으시겟지만 실화임 ㅋㅋ 개가 그 말을 하는 순간 난 개가 내 친구지만 약간 병신 같이 보엿음 ㅋㅋ 숨쉬는건 무의식 적인데 ㅋㅋ 내가 그래서 개보고 병신이냐 하니깐 갑자기 개가 졸라 빡체서 야 숨쉬는게 얼마나 귀찮은데 딴 애들 한테 물어봐라 이렇게 졸리 화를 내는거임ㅋㅋ 그래서 딴 애들 한테 물어보니깐 역시 숨쉬는게 귀찮다는 애들은 없었음 ㅋㅋ 근데 그러다가 이 질문이 심해져 선생님들 한테 까지 퍼짐 ㅋㅋ 내가 우연히 쉬는 시간에 담임선생님이 불러서 갓엇는데 저쪽 끝에서 ㅋㅋ 제 친구 얘기를 하고 잇는거임 ㅋㅋ '**가 숨쉬는게 귀찮다 하던데 간 나중에 커서 뭐할라고 하노 ' 이러시는 거임 ㅋㅋ 근데 중요 한건 개는 공부도 못함 ㅋㅋㅋ 전교 하위 10%안에 듬 ㅋㅋ 근데 진짜 걱정 되는게 개네집은 농사랑 소랑 돼지를 키움 ㅋㅋ 진짜 개 미래가 걱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