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모두 군대에 있고 이성친구란 찾아볼 수가 없고(군대 안가여;)

집에서는 욕만 먹고

직장에선 후배들하고 동갑이라 좀 친하게 해줬더니 역으로 일을 시키고있고

뭐라 한마디하면 서로 감정상하고

늘어나는건 담배와 게임 뿐

점차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무서워져가며 마음이 우울해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커져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할일 없으면 게임 오유 인터넷뉴스 게임 오유 인터넷뉴스

인생지사새옹지마라고 하는데 언제나 안좋은 일 투성이고

술을 마시고 싶은데 자살할까봐 마시지도 못하겠고

나란 인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