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술자리에서 정치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뭐 20대 청춘들의 술자리다보니 예상대로 아주 열변을 토하는 분위기였죠
한참을 서로 떠들어대고있는데 갑자기 가만히 듣고있던 제 여자친구가
"애국청년들 나오셨네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 애국가 1~4절 가사는 다알아?"
아..순간 갑자기 할말이없어졌습니다
애국가야 당연히 1절만 부르고 살았기에..
전구절을 다 알지못했죠..이건 제 핑계구요
그순간 그렇게 제자신이 부끄러울수가 없었습니다
뭐 지금은 전구절 언제어디서나 바로바로 튀어나올수있을정도로 달달욉니다만..
오유여러분들
나라생각하는 우리들의 마음 너무너무 소중하고 존중받아야합니다
하지만 그이전에 기본부터 알아야할것같습니다
혹시 저만 애국가 몰랐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