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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전공 했었는데........
게시물ID : gomin_286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Ω
추천 : 4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9 23:07:15

5살때 부터 피아노를 쳤음
고등학교2학년때까지 전공을했음
초등학교때부터 배웠던 선생님이라
울집이 좀못살아서 갠렛슨 십만원깍아주시면서
나가르쳐주셧음
맨날한번씩 병도저서 학원에서 농땡이만부려도
안포기하시구 다른사람들에비해
나한테 애착을 가져주시구
음악회잇으면 같이가주시구 그랫음

집안이 좀복잡하고 안좋아서
겉으로까지 많이티가날정도로 힘들었던시긴데
어릴때부터 피아노하나는 학교는안가도
피아노학원은 꼭가던게 지금생각남..
휴 대화2주냄기고 그만둿던게 생각남...
그때뭐 쳤드라..
슈만 환상곡인가
생각도안나네..

오래쳤는데
집에서 못대준대서 어이업게 관둔게
아직도 참 먹먹함가슴이


할아버지가 선생님겸 작곡가여서
어릴떄부터 피아노쳣고 아빠도
기타를 엄청 잘하셔서 예체능쪽은
재능이좋아서
남들보다 악보도 빨리보는편이고
기억력도좋아서 뭐든빨리빨리 외우는편이라...
그래도 천재는아니여도 재능은있었는데
돈이머길래
지금 21살인데
도저히 뭘해야할지 모르겠음
기댈수있는사람조차없고
그냥 나혼자서
자수성가해야하는데
무기력해서 지금 일도안하고
아 한심해
시발공부라도 할껄
나는 어릴때 이게내길이다하고
공부는하나도 안햇는데
,....


어릴땐 딴건몰라도 자랑할수있는게
있엇는데
허하다 진짜인생이
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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