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나라 풍신수길이 곧 쳐들어 올 것입니다. 전쟁준비를 해야 합니다"

"뭐라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전쟁광이구만! 전쟁준비? 준비는 무슨 얼어 죽을

전쟁준비!"  그래서 충무공만 다가올 환난에 대비했습니다.

2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 영국. "히틀러가 깡패이긴 하지만 잘 달래면 괜찮을 거야."

"이해득실로 설득하면 지금까지 한 나쁜 짓만으로 끝내고 영국은 건드리지 않을 거야!"

그래도 처칠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정일이 전쟁을 일으키겠다고 합니다." 

"그러 길래 자꾸 북한과 대결만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했잖소?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천안함이고 안보리 결의안이고 다 그만두고 

대북지원 팍팍해서 김정일이의 마음을 달래 놓으면 아무 일 없을 거요!"

안일함의 결말은 너무나 비극적이었습니다. 

그 끔찍한 참상을 잊는데 60년 밖에 걸리지 않는군요! 

그러나 비극적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영웅이 있어 전쟁을 미리 준비한다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지만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