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달전부터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을 시작하게됬습니다... 처음시작할땐 오랜만에 해서 설레고 재밌고 친구들과 같이하는거라 더욱 재미있었지요 근데 하다보이 예전같지않고 약한거같고 점점 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이만원 오육만원 십만원.... 점차 빈도가 잦아지고 금액이 많아지고 알바비로받는것도 모조리 다 꼴아박고... 오늘도 알바가 끝나고와서 게임을하니 갑자기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네요 어쩌다가 시달리게된건지 왜그런지 아빠 사업하시는데 아빠가 용돈주신거 다 게임에쓰고 그래서 확실히 접으려구요... 게임아이템 다 팔고 돈 통장으로 뽑고.계정도 지우려고요... 무엇때문에 고작 게임에 연연했었을까요? 오늘따라 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이벙 기회에 꼭 현실로 돌아가서 제 자신에게 시간을 좀 더 쓰고 아끼고 돈도 절약하고 착실하게 이미 늦었지만 조금 일찍 깨우쳤다고 생각하고 그간 쓴돈 없는셈치고 나머지.뽑는돈이라도 용돈으로 쓰고 정신차려야겠네요.. 오유님들 오늘 너무 속상해서 제가 너무 한심해서 이렇게라도 글로 풀고싶어요.. 비난하지 말아주시고 진지하게 읽어주신분은 해주실말 있으시면 해주세요 꼭 읽어볼게요.. 늦은시간 하소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