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내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구나.. 꼭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말하는거마냥 거만하게 말해서 읽기 좀 거북했다.. 온라인 게임에서 초딩이라고 무시당한다고? 니 글에서는 초딩들이 이유없이 중고삐리들한테 게임상에서 무시당하는것처럼 썼는데, 그전에 초딩들이 하는짓을 생각해봐라.. 당한사람들은 알거다. 지금 멀리 볼것도 없이 여기서만해도 삼국지라는 놈이 온갖 지랄을 하고있지않냐. 물론 몇몇 일부 초등학생들이 나이를 덜먹어서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했기떄문에 그렇게 매너없는짓들을 해대고, 그렇기 때문에 너같이 조용히 게임을 즐기고 싶은사람 도 같이 욕을 먹게되는게 열받을지도몰라.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어느마을에 사람들이 수염을 기르고있는사람과 안기른 사람 두종류로 분리되어있는데 수염을 기른사람 일부가 온갖 추잡한짓들을 다한다면 수염이 없는사람 입장에서는 수염을 기른사람중에서 누가 골칫거리인지 구분해낼수없고 결국 수염난사람들, 특정다수를 욕하게 되는거 아닐까? 미국 한인교포들이 흑인에게 유독 차별을 하는것도 그런 이유에서일테고. 그래서 "초등학생"이라는 신분자체의 특성이 아직 어려서 예의가 없는놈이 있기때문에 욕을 먹게되는거다.. 너는 꼭 "초등학생"이 아무짓도 한게없는데 욕을 먹는것처럼 써놨고, 아마 "너"는 한짓이 없겠지만 다른 초등학생은 버릇없는짓을 하고 그래서 초등학생이 욕을 먹는거라구. 그래서 난 초등학생들이 여러가지 지랄들을 해대는걸 봤지만 너 혼자서 안그런다고 "나는 쟤네들이랑 다르다! 다르게 취급해줘!"라는 요구는 좀 무리인것 같구나. 그리고.. 넌 큰 착각을 하고있는데 지금 우리가 초등학생들을 무시하는거는 독일사람이 유태인을 인종차별했었듯이 니네들이 태어나서부터 가지고 있었던 장애나 인종따위때문에 차별을 하는게 아니고 어린 "너희몇몇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절을 지키지않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상에서 설치기때문에" 그러는거다. 그건 알아줬으면한다. 어차피 너희들이 다 커서 우리 한국을 짊어지게될텐데 뭣하러 천대를 하겠냐? 그렇게 기분상해하지 말라고. 니 글을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부사실들을 왜곡하고 인정해야할것을 인정하지않으며, 글을 다 써놓고나서 이글을 써놓고 나중에 커서 보고 유치하다고 웃을거다 그냥 지나가는 개가짖는다고 생각하고 무시해달라 라고 끝을 대충 얼버무리며 자기를 비하시키는것 같애서 좀 한심했었다... 그리고..... 니가 그렇게 넷상에서 매너가 좋으면 일단 윗사람한테 존대말부터 써라. 나이는 괜히 먹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