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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측 "한나라 의원들, 무더기 고소하겠다"
게시물ID : humorbest_286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83
조회수 : 219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10 15:12: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09 18:36:37
김종익측 "한나라 의원들, 무더기 고소하겠다" 
조전혁-김무성-조해진, 무고죄로 고소 방침 밝혀 
2010-07-09 11:40:04 기사프린트기사모으기의견보내기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노무현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하고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조전혁 대변인 등이 이를 기정사실화하며 공세를 편 데 대해 '불법사찰 피해자'인 김종익씨가 조전혁-김무성-조전혁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을 무고죄 등으로 무더기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종익씨 법률 대리인 최강욱 변호사는 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조전혁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금시초문일 뿐만 아니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총리실에다가 알려주면 참 총리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최 변호사는 이어 "안타깝지만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몇 달 동안을 뒤졌는데 단 1원도 발견하지 못했었고, 그것을 이어받아서 경찰이 몇 달을 수사를 했으나 역시 발견하지 못했다. 검찰에 송치해서 검찰도 사건기록을 살펴보고, 역시 수사를 했으나 역시 나오지 않았다. 지금 검찰에서도 상당히 황당해 하고 있다"고 거듭 조 의원을 힐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005년 4월에 KB한마음 설립 당시 김종익 씨에게 주식 대부분을 액면가대로 거저 주었다는 조 의원 주장에 대해 "당시 언론보도를 보시더라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KB한마음은 최초에 설립될 때 국민은행 행우회가 100% 지분을 가진 국민은행 자회사였다"며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주장을 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감수할 것이라 믿는다"며 조 의원에 대한 고소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여당이 사건의 본질과 무관하게, 한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송두리째 파괴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아마 불리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조사의 가닥이 잡히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반드시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 그리고 여당 원내대표나 대변인께서도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기 때문에 아마 근거를 가지고 말했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면책 특권이 보장되지 않는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씀을 했다"며 이들에 대한 무더기 고소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김씨가 노사모 핵심으로 이광재 전 의원의 선거운동원이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종익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 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을 때 한 정치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후원금을 내기위해 잠깐 가입하고, 만원인가 오만원인가하는 후원금을 낸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노사모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이 이미 방송을 통해서도 다 밝혀진 것으로 알고 있고, 이광재 의원의 선거운동원이었다는 것은 100% 날조된 허위주장"이라고 밝혔다. 

박태견 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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